텍사스 등대 vs 영광 등대

34 미미 17 1683 2 0 2018.02.07 03:34

남해 영광 등대는 심수봉 노래 '여자는 배 남자는 항구'가 떠오르는데

텍사스 등대는 인공호수에 흉내만 낸 허접한 등대입니다.

카메라모델명 : ILCE-6500
렌즈모델 : E PZ 16-50mm F3.5-5.6 OSS
촬영일시 : 2018:01:23 14:20:27
촬영모드 : 수동모드
셔터속도 : 1/320
조리개 : f/9.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00eV
초점거리 : 16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4mm
플래시 : Off Compulsory

카메라모델명 : ILCE-6500
렌즈모델 : E PZ 16-50mm F3.5-5.6 OSS
촬영일시 : 2017:12:24 00:49:55
촬영모드 : 수동모드
셔터속도 : 1/400
조리개 : f/7.1
ISO : 2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00eV
초점거리 : 42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63mm
플래시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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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4 34 미미 로열

카메라를 시인의 연필처럼..

17 Comments

18 Julia 2018.02.07 05:05

텍사스 등대와 영광 등대가 정말 확연하게 대비가 되네요!
영광 등대 너무 분위기 있어요~!

34 미미 2018.02.07 06:34

영광 등대 강추..역시 우리것이 좋아요,

69 서비 2018.02.07 06:20

역시 등대는 바다에 있어야 멋이 나는가 봅니다.
그러나 인공 호수에 저런 구조물이 있으니 또 다른 느낌이 나는데요 ㅎㅎㅎ

34 미미 2018.02.07 06:36

허접하죠...
대단하기도 하죠..
사막지대인 이곳 인공호수..

M NewDelphinus 2018.02.07 09:46

사막에 저런 인공호수를 만들고 등대를 만들고
인간도 대단하지만
자연의 힘은 무시할 수 가 없죠

34 미미 2018.02.07 11:51

맞아요..
허접해 보이지만 텍사스에서 등대를 몰수 있다는게 ..황당 했어요.
등대 멀리 하이웨이가 보이면서 차 들이 마구 쌩쌩..
자연의 힘...인간의 힘...그 끝이 어디인가 감이 안오네요...

33 라포르 2018.02.07 11:23

등대를 만났을 때
사진에 담고 싶은 것은

아마도 인생을 살면서
참 등대를 만나고 싶어서일까
생각해 봅니다.

배의 길을 안내하는 등대처럼
인생을 안내할 등대를 만난다면
그 빛을 따라서 갈 수 있으니
안식이 되지요.

사진은
사진을 담아서 보여주는 분의
마음과 인격과
등대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등대가 되어주는
사람을 만날 때 기쁘고 감동합니다.

사진은 등대라 생각합니다.

34 미미 2018.02.07 11:41

라뽀르님은 말씀을 참 멋스럽게하세요,,
감동을 주네요,.
지난번 좋은 말씀 답변 달다가 잘못 눌러 날라가 버려 미안함과 죄스러 마음.
좋은 말씀 ..감동이야..그순간..확~~~
실수 하지 않으려구 돋보기 끝까지,,챙겨.
미국 생활 하다보니 영어도 한국말도 못하는 반병신이 되어,
마음은 있는데 표현력이 떨어져서 사진을 보구서 카...좋다 하면서.
다음 말이 막힙답니다...시간이 지나면 낳을련지요..

참 등대를 만나서 싶어서 일까?
비유가 좋아서,,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33 라포르 2018.02.07 16:46

좋은 마음을 만나면
정화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34 미미 2018.02.07 23:56

참 등대를 만나서 싶어서 일까?,,
읽는 순간 저는 바로 남편인데..해답이 나왔었어요..
등대...
오랜만에 보는 등대라 와~~~하고 찍었을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감사합니다..라포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