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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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오후

57 thereday 12 1596 1 0

어느 여름날 오후의 햇살이

개울에 반사되어

따뜻한 신록의 색이 눈부시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라이트룸 보정 재미에

최대한 그 신록의 느낌을 살려봤습니다


흔들린것 같아서

포토샵 필터에서 Sharpen - Shake Reduction 을 사용해봤는데

기가 막힌데요


아 그리고

선배님 들은 어떤 사이즈로 사진을 업로드 하시나요

긴쪽을 1800으로 하면 너무 큰것 같고

1200 으로 하니 기껏 작업한 샤픈 같은

디테일이 다 뭉개져 버리고

이 사진만 1200-1800-1200-1800-1200 이렇게 네번 수정해서 올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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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8 Julia 2018.01.30 01:24  
색감이 이쁘네요. 그러게요 저도 긴 쪽을 1140으로 해야된다고 해서 계속 그렇게 올리고 있는데, 그러니깐 사진이 좀 흐릿하게 나오더라구요..ㅠ
57 thereday 2018.01.30 02:12  
쥴리아님은 알고 계셨군요
힘들게 샤픈넣고 보정해서 완성된 원본사진이
웹에서 보이기 위해 줄이면 그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속상하지요
M 古九魔 2018.01.30 09:21  
전 뭐 막눈이라 아무 생각없이 1140에 맞춰서 내보내기 합니다. ㅎㅎㅎ
57 thereday 2018.01.30 20:22  
고수님도 1140인데 당연  저도 1140에 맞춰야 겠네요
34 미미 2018.01.30 12:53  
참 초록지다..눈이 시원해요..저는 왕초로라 무슨말인지 원참...많이 배워갑니다..
57 thereday 2018.01.30 20:24  
네 미미님 칭찬 댓글 감사드려요
27 은빛물방울 2018.01.30 14:45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듯 너무 좋네요..
57 thereday 2018.01.30 20:24  
감사합니다 칭찬 댓글에 힘이 납니다
M NewDelphinus 2018.01.30 16:02  
저도 내보내기 설정에 스트로비스트가 있어서 무조건 1140으로 ㅎㅎ
네이버는 960으로 제 블로그는 1920으로 음 다 설정이 달라요..

축하합니다. 29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57 thereday 2018.01.30 20:25  
아 그사이트 마다 다 설정이 다르군요
한가지 배웠습니다 ^^
저는 사진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그냥 느낀다고 해야 하나요?)이 배색입니다.
색의 조합이 주는 분위기를 먼저 느끼고 그 다음에 구도를 보게 되지요. 저에겐 그 두가지가 직관적으로 서로 어울리면 좋은 사진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접근법입니다^^)
그러고 나서 촬영의 대상/내용이나 윤곽 등 세세한 부분을 천천히 살펴보곤 하지요.
사진에서 어떤 메세지를 읽거나 하는 노력은 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차피 촬영자의 의도와 제 해석이 일치하긴 어렵고 또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69 서비 2018.02.05 06:46  
아하 
나는 보통 1500으로 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