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관련 인물섭외에 관해서
supad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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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21:35
저는 캔디드 샷을 좋아하고 가장 주로 찍는 아마추어 취미 사진가입니다.
해외 파견시나 여행에서도 주로 길거리와 도처의 캔디드 샷을 주로 찍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편입니다.
하지만 근 수년간 국내에서 촬영을 할때마다 캔디드와 도촬의 경계선이 애매해서 그런지, 해외와 달리 인물이 포함된 캔디드 촬영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 능력의 부족함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최근에는 조 맥널리의 사진들과 사진 커뮤니티들에서 자주 보이는 OCF 장비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스트로비스트에 입문하게 되었고 관련 다큐멘터리 스타일 사진에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특히 스트로비스트 코리아의 권학봉 작가님의 사진들이 제가 지향하고자 하는 부분이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관심있게 공부하며 보고 있습니다.
외람된 질문이지만 해외의 현지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 많으시던데, 현지에서 어떤 방법으로 인물을 섭외하고 촬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틀리지 않다면, 베트남이나 태국사진들은 상업적 목적으로 하는 전통재현마을이 아닌 일반적인 현지분들을 섭외하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