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F 포맷의 관용도가 낮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질문 & 답변

TIFF 포맷의 관용도가 낮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1 EastPJY 2 2920 0 0

안녕하세요! 권학봉님의 <포토샵 라이트룸 사진보정 강의>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TIFF 포맷과 RAW 파일 모두 예외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손실 압축 내지 무압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손실이 없다면 16비트 TIFF 포맷과 RAW 파일은 후보정 관용도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adobe의 DNG 포맷도 TIFF 기반인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궁금함을 가지고 질문 답변 글쓰기를 검색해보니 권학봉님께서 올려주신 답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첨부)


TIFF 포맷으로 변환하면 관용도가 떨어진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무손실(혹은 무압축) 포맷인 TIFF의 관용도가 RAW 파일보다 못한 원리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미지 파일 포맷에 관한 국내외 자료가 있다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Comments
M NewDelphinus 2018.10.16 08:51  
저도 잘은 모르지만 권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은 보정할 수 있는 관용도가 떨어진다고 하신 것 같아요..
사진 품질 결과 자체로 보면 RAW데이터나 무손실 압축된 TIFF테이터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사실이긴 하나 보정하는데 있어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예를 들면 RAW데이터 일경우 색온도는 2000도~50000도까지 변경할 수 있고 색조도 -150~+150까지 변경할 수 있지만 TIFF 데이터는 색온도나 색조는 -100~+100으로밖에
변경을 할 수 없고 말이죠..저 질문 자체가 RAW로 불러와서 작업을 하지 않고 캐논의 DPP같은 것을 거쳐서 TIFF파일로 만든다음 그것을 라이트룸으로 불러와서 작업을 하는데 문제 없느냐는 질문이었던것같은데 당연히 RAW로 보정하는 것과 일단 TIFF나 JPEG로 변경된 결과물로 보정하는데 있어서는 관용도에 있어 큰 차이가 난다는 뜻이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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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로만 놓고 봤을때 RAW원본과 TIFF무손실 압축파일이 큰 차이가 안난다는 것이지 보정관용도는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1 EastPJY 2018.10.16 11:04  
뉴델피너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걸 듣고 좀 더 생각해보니,
RAW는 렌더링을 하기 전 데이터를 무손실 압축한 것이고, TIFF는 렌더링이 끝난 데이터를 무손실 압축한 것이니 보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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