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연작 #014 #015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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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22:08
무덤은 상징의 바다다.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자각이 또렷해지면서 삶의 환희와 함께 죽음의 적막이 다가왔다.
삶과 죽음.
동전의 양면같은 이 두 존재는 염원이 되어 문명을 일궈냈고, 무덤이 되어 지금 우리 앞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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