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를 이루는 오래된 담
Ryuun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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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23:45
곧 넘어갈것 같이 100년 넘었다는 담,
하지만 아직도 제 자신의 존재를 뽐내며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난 매번 보았다.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있는 그들을.....
일본을 갔다오면 매번 느끼는 것이 있다.
오래 되어서 그 모습이 세련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꾸지 않는다는 거다.
반면 항상 새로운 것만 찾는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옛것을 이해하고 보존을 넘어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가?
뒷방 늙은이 취급은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다시 되물어 보게 된다.
[출처] 하루한장 #20 조화를 이루는 오래된 담|작성자 류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