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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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M NewDelphinus 6 2391 0 0
고달프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고,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자기 인생은 자기 혼자서 갈 뿐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네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이다

ㅡ 조정래

버스 타고 역으로 가는길에서 좋은 내용(?)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업무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 달라서 거래당사자엑게는 공장견학 간다고 하고 공장에 가서는 직접거래하자고 배반시키는  업무를 하는 상대방 구매가 밉지 않고 왠지 안스러워요..
결국 마라톤 회의로 중국공장 사장을 설득해서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지만...
중국 사람보다 더한 행동을 하고 다니는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씁쓸하네요..
전시회나 보러가서 다 잊어버리고 오렵니다..

6 Comments
M 古九魔 2016.08.20 09:38  
https://www.youtube.com/watch?v=R3DbYFoqGr8
전 제목만보고 노래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노래한곡 들으시면서 잊으시고
그리살다가 분명히 똑같은 상황으로 뒤통수 맞을겁니다... 전시회 구경하시고 깔끔하게 잊어버리시길 ^^
M NewDelphinus 2016.08.20 09:47  
지금은 KTX에서가 되버렸네요..업무상대방을 만나다 보면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읍니다..오히려 오랜 친구가 되기도 하죠...언젠가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읍니다..좋은 사람과 좋지 못한 사람이 있을뿐이죠..
M 온달2 2016.08.20 10:48  
좋은 아침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1 카제 2016.08.20 11:50  
남이 가르쳐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네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이다...
ㅋ ㅑ~!!!! 정말 멋집니다!!! 이거 제 프로필에 좀 쓰겠습니다 ㄷㄷ

뒤통수 치고 공장과 직거래 할려는 사업 파트너가 있었나보군요... 그것도 한국 사람...
따(?) 시키고 둘이 해쳐먹는건 남녀관계에서 많이 봤는데 말이죠... 생각만 하면 열받고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_-;;;
전시회에서 모든 근심걱정 털어버릴 작품을 보실겁니다~!!
M NewDelphinus 2016.08.20 17:18  
제 글이 아니니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었던거같읍니다.
M 권학봉 2016.08.22 16:19  
아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아무튼 잘해결 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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