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좋아서인지 한20분 기다린끝에 백짬뽕을 먹었네요 ㅎㅎㅎ 짜장면과 마찬가지 같은 기름을 사용하다보니 살짝 버터향(중식당에서는 버터를 쓰지 않으니 다른것으로 이런 향을 냈을텐데...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의 풍미가 느껴지는 ..(절대 짙진 않구요 )
태국고추를 많이 올려서 톡쏘는듯한 매콤함이 괜찮았네요.. 비슷한 가격의 짬뽕에 비해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구요
닭육수와 양파에서 우러나오는 단맛이 좋았습니다. 이맛은 위에서 언급한 북경반점의 초마면과도 비슷한데요 초마면은 이에비해 조개가 많이 들어가고
고추가 적게 들어가 맵지않고 시원한 맛이었지요.. 혹시 벽초지수목원에 출사나오시면 15~20분 거리이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운나쁘게 점심시간걸리시면 이집도 웨이팅 있습니다. ㅎㅎㅎ
결론적으로 30분정도의 웨이팅이라면 언제든 가서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8000원의 가격에 호텔에서 먹는듯한 풍부한 재료와 맛이 이집의 매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