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먹겠다고 부천와서 줄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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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겠다고 부천와서 줄서고 있

M 古九魔 10 256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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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까지만 한다는 집인데 오늘은 저희가 마지막이네요 ㅋ

10 Comments
17 이성현 2016.08.04 15:15  
ㄷㄷㄷ 짬뽕이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M 古九魔 2016.08.04 15:17  
이연복씨하고 쌍벽을 이룬다고 하더라구요... 먹어보고 비교해보겠슴다 ㅎ그러려면 이연복씨집레도 가야되는데 ...
17 이성현 2016.08.04 15: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이연복씨는 짬뽕보단 탕수육으로 더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M 古九魔 2016.08.04 17:38  
탕수육보단 동파육이죠~ ^^ 서동파가 창안했다는 요리인데 무지하게 비싸다더군요
31 카제 2016.08.04 15:20  
원미동이군요... 맛집 찾아다니시는 맛로거셨습니까? ^^;;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M 古九魔 2016.08.04 15:34  
맛로거는 아니구요 휴가라 할거 없어서 와봤어요
일단 짜장에서는 독특한 풍미가 있는데 버터향 비슷하기도하과 닭기름을 자장볶을때 사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파주 근방에서는 북경이라고 법원리에 화교가 운영하는집이 최고에요.. 아직 근방에 이집을 이길집은 없는걸로...
문산 은하장은 별로였....ㄷㄷㄷㄷ
31 카제 2016.08.04 16:03  
짬뽕은 안드셨나보네요... 버터향 자장이라... ㅎㅎ... 먹어보긴 전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_ㅠ
5 꿈꾸는아빠 2016.08.04 16:24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니!! 전 먹는거 앞에두고 줄서서 기다리는거 싫어해서요 ㅎㅎ;;
군산에도 복성루라는곳이 있는데 주말에 10시에 줄서서 12시에 짬뽕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먹어보면 동네 짬뽕맛이라는건 함정^^;; 2시간 기달린게 억울해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M 古九魔 2016.08.04 17:27  
운이좋아서인지 한20분 기다린끝에 백짬뽕을 먹었네요 ㅎㅎㅎ 짜장면과 마찬가지 같은 기름을 사용하다보니 살짝 버터향(중식당에서는 버터를 쓰지 않으니 다른것으로 이런 향을 냈을텐데...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의 풍미가 느껴지는 ..(절대 짙진 않구요 )
태국고추를 많이 올려서 톡쏘는듯한 매콤함이 괜찮았네요.. 비슷한 가격의 짬뽕에 비해 해산물이 많이 들어갔구요
닭육수와 양파에서 우러나오는 단맛이 좋았습니다. 이맛은 위에서 언급한 북경반점의 초마면과도 비슷한데요 초마면은 이에비해 조개가 많이 들어가고
고추가 적게 들어가 맵지않고 시원한 맛이었지요..  혹시 벽초지수목원에 출사나오시면 15~20분 거리이니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운나쁘게 점심시간걸리시면 이집도 웨이팅 있습니다. ㅎㅎㅎ
결론적으로 30분정도의 웨이팅이라면 언제든 가서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8000원의 가격에 호텔에서 먹는듯한 풍부한 재료와 맛이 이집의 매력이네요
M NewDelphinus 2016.08.04 19:20  
일반 중국집같은데 줄서서 먹는군요...줄서서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
수요미식회등등 나온 곳이라고 가끔 찾아가보긴 하지만...
정말로 맛있는 곳도 있었고 별로인곳도 있었는데 이곳은 어떤지 왠지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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