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출사 사진을 보며.
난 이곳에서 무엇을 찍을까? 무엇이 보이지?
근데 남들은 다 잘 찍고 있고, 게시판에도 잘 올리고 있고...
난 겨우겨우 찍더라도 집에와서 보면 느낌이 오는것도 없고, 올릴만한 것도 없고.
제가 출사를 나갔다는건 아니예요. 조금 전에 사진 게시판에서 출사 사진을 봤는데, 과연 난 저기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찍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감이 없는걸까요. 남들이 물어보면 취미가 사진이다 라고는 얘기 하지만, 딱히 실력은 없습니다.
이걸 취미라고 해야 할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미인척 하는건지...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실력이 늘지 않으니 넋두리를 여기다가 하게 됐습니다.
저도 잘 찍고 싶습니다 ㅠ
오늘은 피곤한 날이었는데, 헛소리 하지 말고 일찍 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