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을 봤습니다.
우와아... 간만에 한국영화 중에 괜찮은 스토리의 영화를 본 듯 합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예상하셨을 난이도긴 한데,
마지막 엔딩샷이 쫌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즐겼습니다.
다 보고난 후에...뭐, 감독이 어느정도 결말 내려준 내용은 이미 나온 상황이지만
결말에 대한 글들을 찾아 보면 웃긴 것도 많습니다.
토속신앙 관점에서 결말을 쓴 사람들...
성경 내용 관점에서 결말을 쓴 사람들...
충실히 영화 내용 속에서 결말을 쓴 사람들...
저랑 안맞는 관점에서 쓴 글을 보면서 피식피식 거리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재미지네요 ^^ 아직 안 보셨다면 한 번 보시는것도!? ㅎㅎㅎ
(재미 없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