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다행입니다.
오늘 니콘 미러리스 발표 후 결과를 봤습니다.
정말 다행이다......싶었습니다.
오늘에서야 니콘미러리스의 디자인을 봤습니다.
'휴....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2년전에 소니 A7R2를 6개월간 사용하다가 처분했습니다.
이유는 디자인입니다.
A7R2를 사용하면서, AF 측거점의 활용도가 어마어마했고, 이로인한 활용도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이 좋은 카메라 성능을 알면서도 처분하게 됩니다.
성능이 너무 감사할정도로 뛰어났지만, 디자인 때문이였습니다.
정말 잘만든 카메라 '소니A7R2'
처분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였습니다.(지극한 개인견해입니다.)
저에게는 아주아주 잘만든 가전제품이라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리고 고화소도 그리 필요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에서도 절대절대 고화소가 그닥...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카메라 얇팍한 지식으로 카메라디자인 어쩌고 하는 감성때문에 처분하게 됩니다.
오늘 발표된 니콘의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Z6기준으로 측거점 미러리스치고는 너무 작은거 아닌가...라는 생각했지만
개별 측거점 크기가 커져서 프레인 상당부분을 커버합니다. ( 개별 측거점이 커진만큼의 디테일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베터리 성능이 아쉽습니다.
A7R2를 사용할때 베터리를 여유분으로 본체한개, 여유분 2개는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이번 니콘 미러리스는 베터리 성능이 아쉽습니다.
그냥 베러티 여유되면 1-2개 추가하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렌즈 호환성때문에 말이 많은데....
저는 그렇습니다.
니콘 미러리스에 무조건 예전 렌즈 마운트 호환/AF환 등등....
저는 예전부터 니콘을 좋아하고 있지만, 양심껏 말하자면 예전렌즈 AF호환에 대해서는 결코 바라지도 않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니콘 미러리스 디자인 보면서 정말 다행이고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