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강가의 가트 스케치
인도 바라나시 강가의 가트 스케치
▲ 인도 바라나시의 강가
▲ 인도 바라나시의 강가
인도 바라나시
오래된 도시 바라나시의 갠지스강(현지 ; 강가)주변에는 가트라고 하는 계단식 시설이 있습니다.
이 시설은 수위와 관계없이 성스러운 강가강에 몸을 씻는 의식을 위해서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요.
총길이 및 시설이 인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힌두교 신자라면 죽기전에 반드시 한번은 순례해야하는 필수 코스로도 잘 알려저 있습니다.
▲ 타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작은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 타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작은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 타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작은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 타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작은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 타지역에서 온 순례자들이 작은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인도의 대표적 이미지
수없이 밀려드는 힌두 순례자들과 세계 각지에서 건너온 배낭여행자들 까지 뒤엉켜 마치 하나의 거대한 놀이 동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바신의 머리카락인 강가강에서 죄의 업보를 씻어내고 자신들 만의 의식을 거행합니다.
▲ 도비왈라들의 빨래건조대로 쓰이기도 한다.
▲ 짜이를 팔고 있는 늙은 짜이왈라
▲ 짜이를 팔고 있는 늙은 짜이왈라
▲ 일감을 기다리는 짐꾼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삶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행자들과 순례자들의 목을 축여주는 따뜻한 밀크티(짜이)를 팔기도 하며 심심풀이 과자를 파는 행상들이 거리를 가득차 있죠.
▲ 어머니의 기도를 도와주는 아들
▲ 목욕의식을 마친 힌두교 순례자
강가에서 목욕의식
순례자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의식은 자신의 죄와 업보를 성스로운 강가강물로 씻어내는 의식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의 입장에서 보면 심각하게 오염된 강물을 마시거나, 씻거나한다면 심각한 질병에 시달릴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인데요.
힌두교인의 마음으로 본다면 여전히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성스러운 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트의 시간
그리고나서 보트를 타거나, 강가에서 펼처지는 저녁 기도(아트리 푸자)에 참석해 시간을 보내거나 합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이 가트에 앉아서 멍하니 강물이 흘러가거나, 순례자들이 목욕의식을 하는 장면을 처다보기도 하며 보냅니다.
별거 아닐것 같은 이런 일상이, 바나라시를 잊어버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게 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바라나시 가트의 매력
아름다운 고성들과 과거 마하라자들의 저택들이 즐비한 이곳 가트는 이국적이면서도 다양한 사람들로 넘처납니다.
인도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에 도착했다면, 끈질긴 호객꾼들에게 당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몇일 가트를 걷다가 보면 익숙해면서 새로운 풍경도 눈에 들어오리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바라나시 하면 실크와 패션, 그리고 음악 같은 문화적인 요소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많은 악세사리 상가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교차로라고 하는 고돌리아를 둘러보는것도 새로운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라나시의 강가 가트는 다채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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