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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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찰칵

18 은대롱 8 1691 1 0

직장에서 돌아오면 7개월된 딸 아이의 친구가 되고

독박육아에 힘들어하는 아내의 가사 도우미가 되다보니...


사진은 커녕, 스트로비스트 코리아에 접속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엉엉.


스스로 생존신고를 하고자 예전에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던 사진이 있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초점이니 구도니 영 엉망이지만, 눈으로 봤던 색감은 기가 막혔던 기억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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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Wonseok Yang , 2016년 02월 12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200
  • 렌즈모델 : 35.0 mm f/1.8
  • 촬영일시 : 2016:02:12 17:48:06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25
  • 조리개 : f/8.0
  • ISO : 1000
  • 화이트밸런스 : Manual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5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2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8 Comments
13 rolleiflex 2018.03.07 00:46  
가끔 노을이 기가막히게 좋은 경우가 있는데 카메라가 없거나 운전중이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슬퍼요 ㅠㅠ

얼핏보면 오로라를 보는 것 같아요
18 은대롱 2018.03.07 09:27  
사실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면 눈으로만 볼때보다 그 감동이 덜할때도 많아요. 그 점에 위안을 삼으셨으면. ^^
타국의 노을이라 매일 저런지는 모르겠는데... 노을이 굉장하긴 했습니다.
18 Julia 2018.03.07 02:58  
와..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7개월 아기 키우시느라 두 분 다 너무 수고가 많으시네요. 그리고 넘 좋은 아빠, 남편이신 거 같아요.
힘든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18 은대롱 2018.03.07 09:27  
여행 간 곳에서 찍은 사진이라...
새로운 노을 광경에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 힘든 시기인데... 사실 요즘은 좀 천천히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노을이 참 멋집니다.  한국에선 보기 흔치 않은 구름과 노을이네요.
18 은대롱 2018.03.07 09:28  
정확한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한국이 아니라 미 서부 어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33 라포르 2018.03.10 19:32  
고급스러운 색에 감동입니다.
18 은대롱 2018.03.11 14:04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붉다보다는... 뭐랄까? 한복처럼 곱으면서도 깃품과 힘이 있는 색깔이라고 해야 하나.
하늘에 견을 살짝 추가한 느낌이였습니다. :)

축하합니다. 23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