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일반 갤러리

동네 한바퀴

34 미미 11 3512 0 0


14시간 뱅기를 타고 엄마를 보러 갔습니다.

3개월전 본 엄마의 모습은 ..ㅠㅜ.


입관식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장례식장 배려루 엄마를 볼수 있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무서움중이 들어서.

삼오제두 엄마방두 엄마 계시던 주변을 갈수가 없어서 ,,

매일 울고 아파서 누워 버렸습니다.

막내야 하고 불러줄것만 같은데 꿈을 꾸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한달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달라스로 돌아와 첫날 잠을 잘수가 없어서 해가 뜰것 같아서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아름답고 이쁜데 엄마는 없고 나이먹어 고아가 되버렸네요.ㅠㅜ.

사랑하는 울엄마,,

막내가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 시러 하시겠죠?

이제 사진 공부 열심히 하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4d538f63f09c8517fe50a68be5d2ad8a_1527222278_28.jpg
  • 카메라모델명 : ILCE-6500
  • 렌즈모델 : E PZ 16-50mm F3.5-5.6 OSS
  • 촬영일시 : 2018:05:23 06:46:14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3200
  • 조리개 : f/9.0
  • ISO : 4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5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2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4d538f63f09c8517fe50a68be5d2ad8a_1527222281_55.jpg
  • 카메라모델명 : ILCE-6500
  • 렌즈모델 : E PZ 16-50mm F3.5-5.6 OSS
  • 촬영일시 : 2018:05:23 06:52:01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200
  • 조리개 : f/9.0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16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4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11 Comments
M NewDelphinus 2018.05.25 13:47  
어서 극복하시고 사진생활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34 미미 2018.05.27 12:53  
에고 답변 누르려다 또 신고가..눌러 졌어요.
잘못 누르면 취소가 되면 안되나...ㅠㅜ...
죄송합니다..꾸벅..
미미가 이래요,
좀 쉬고 정신을차렸나 싶더니 아직 도 헤메는 중인가 봅니다..

이젠 괜찮아요,,많이 좋아졌답니다.
이제 슬슬 출사를 나가야지요.
어제 광각렌즈 하나 저질렀답니다.
곳 배달이 오겠죠..
그럼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ㅎ
M 古九魔 2018.05.25 13:50  
그러게요... 그런 아픈마음.. 혹은 즐거운 마음을 예술혼으로 불태우시길~ ㄷㄷㄷㄷㄷㄷ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셔야 어머니께서 좋아하실거에요.. ^^
34 미미 2018.05.27 12:56  
고그마님 아주 젊으시네요.
보기 좋아요,,
걱정 해주셔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술혼으로 불태우겠습니다..~~~
미미도 따라쟁이,,ㄷㄷㄷㄷㄷㄷ..ㅎㅎㅎ
M 古九魔 2018.05.27 15:15  
젊긴요 ㅎㅎㅎ 잔나비띠 인걸요 ㅋ
그래도 여기 나이 많으신 형님 누님들 보다야 애기죠~ ㅎㅎㅎㅎ
57 thereday 2018.05.25 14:22  
생로병사가 사람의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부디 마음 추스리고 또 열심히 살아야지요
하늘에 계신 어머님도 미미님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실거예요
34 미미 2018.05.27 12:57  
시카고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기회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이곳에 나와 있는 사이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서둘러 귀국했었지요. 30시간이 넘는 하늘 길이지만 다행히 입관식은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34 미미 2018.05.27 12:59  
세상이 좋아져서 뱅기로 다닐수 있기에 그 먼거리도.
감사할 일이지요,
이번에 더더 느꼈답니다.
감사함을,,

입관식을 보셔서 다행이 이네요,,
정말 슬폈어요..엄마를 보내 드린다는건..ㅠㅜ
69 서비 2018.05.25 21:23  
나도 5년전에 어머님을 보내 드렸습니다
그 동안 못해 드린 것들이 후회 되더군요
그러나 아버지 곁으로 가셨을 테니까 더 좋은 곳으로 가신 것은 아닐까요?
내가 못해 드린 것들을 아버님이 해 드리고 있을 것입니다
34 미미 2018.05.27 13:00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서비님..
아버지가 잘 해 주실꺼예요,
너무나 오랜만에 만나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