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古九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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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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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0 22:08
올 봄에 애들하고 산책나갔다가 피어있는 꽃마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름이 0.5Cm나 될까 싶을정도의 작은 꽃이구요..
꽃말이 없는꽃이기도 합니다 ^^
길가다가 마주하면 이게 꽃인지 아닌지 잘 모를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찍어놓고 보면 그럭저럭 볼만한 꽃이되어주니 ...
이시대의 민초들이 그런것 같습니다 각자 모습은 이쁘고 아름다운 개개인들이지만
여럿을 한꺼번에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을 보지못하고 지나치게 되죠..
위정자들이 어렵겠지만 사랑을 가지고 작은 개개인 하나하나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우니까요.. ^^ 이틀연속 쇠주한잔 하면서 횡설수설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