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까지 21일... 

(Seeking a Friend for the end of the world)

지구의 종말까지 21일 남았다면 무엇을 할까요?

누군가는 버킷리스트를 찾아 누군가는 결핍된 사랑을 찾아 또 누군가는 조용히 방안에 앉아서.. 혹 교회에서 맞이하는 분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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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버린 늙은 개와 함께 거실바닥에 누워 종말을 맞이하는 심정은 어떨까요?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도지씨!" 하고 희망의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요? 

날씨도 흐리고 아침부터 영화한편 때리고 하루 시작합니다. ㅎㅎㅎ
 

(싱글들은 안보시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완전 염장질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