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도배 아닌 도배인듯한..)
보통 4인실 6인실 과 입석 이렇게 고를수 있는데
6인실과 4인실 금액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그래도 4인실을 고르는 이유는 일단 6인실보다 넓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서 화장실 문재 라던가 다음날 세면대 이용등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6인실 탈때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어떨때는 아랫 침대에 자게 될 경우 옆자리 사람과 밤새도록 맥주를 마시며
번역기 와 중딩 때 배운 영어와 몸짓발짓으로 대화도 해보기도 했습니다.
보통 자리를 예약하면
가족끼리 아니면 함께 예약한 팀끼리 묶어주거나
아니면 개인일 경우 남자끼리 여자끼리 이렇게
자리를 배치해주는데
이게 또 개인 일 경우 옆 건너방에서 찾아와서
자기 친구나 와이프가 이자리에 있는데
바꿀수 있느냐 라고 물을 경우
저는 교대를 해주는데 저번에는 아가씨들만
있는 칸에 들어가게 되어 잠시나마 행복?했던 기억이...
그리고 다음날 늦잠 잘 걱정이 없는게 그.. 승무원? 분이
자기 칸 (열차 한칸) 을 전담마크 하는데
도착지가 어딘지 모두 파악합니다
(기차표를 침대 좌석표로 다시 교환)
그래서 도착지에 도착하기 30분전에 깨워줍니다.
오늘은 아랫층은 신혼부부 같은데 임신 6개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배가 상당히 불러 있습니다.
아직 옆자리는 누군지 안정해 졌는데
다 좋으니 코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