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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밖의 사진
사라지는 풍경에 깃든 추억을 기록하기로 했다.새로워지기 위하여 반드시 파괴되어야만 하는 운명에 풍경은 사그라지지만,그 풍경의 추억은 되도록 오래 남기고 싶었다.사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진을 원했다.불필요한 부분은 하나도 남기지 않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조차 없앴다.따라서 풍경 일부를 찍었다.일부를 보여주면 나머지를 상상하게 된다.그것은 사진 밖의 사진이…
하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