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강풍에 소나기를 뿌리고 온동네 나무가 휭휭데며 이리저리 흔들리는 통에 11시에 티오프 라운딩은 물건너 갔고...커피한잔 마시는데 반짝 해가 뜨길래 카메라들고 집근처 공원으로 휘리릭... 한적한 곳 이름모를 꽃나무에 이쁘게 올라서있는 벌새 한마리.. 이게 왠 횡재냐 싶어 조심조심 한컷 한컷.아래 사진은 우리집 뒷마당 꽃에 날아든 벌새가 꽃에든 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