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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습니다
질렀다니까참 그러네요ㅎㅎㅎ대단한 건 아니고요캐논 EF 50mm F1.8 STM 요거 하나 질렀습니다방금요ㅎㅎㅎ그동안 자잘하게 샀다 팔았다 몇번 했었는데다시는 카메라에 돈 안 들이겠다고 마눌님에게 약속했는 데고수분들 사진을 보니 자꾸 욕심은 나고...ㅜㅜ실력은 없으면서도요ㅎㅎㅎ백마엘을 사고 싶은 데그거 샀다가는 차가운 봄바람 맞으며 한 데로 쫓겨날 거 같고일…
바람에게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