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윤 개인사진전>THINGS LEFT - 일상에서 간과된 낯선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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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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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윤 개인사진전>

THINGS LEFT - 일상에서 간과된 낯선 아름다움


 15년째 꾸준하게 사진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권장윤 사진작가가 첫 개인전을 열었다. 삼성전자 직장인으로 근무하며 출퇴근길과 주말을 이용하여 차근히 자신의 사진세계를 쌓아 온, 그 첫 결과물을 내놓은 자리이다.

 개인사진전의 제목은 ‘THINGS LEFT - 일상에서 간과된 낯선 아름다움’으로 평소 스쳐지나간 주변의 독특함을 발견한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3년간의 작품을 모아 큰 스케일로 25작품이 선보였다. 개인사진전의 1차 전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직장 내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차 전시는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27일(토)까지 충무로 갤러리 ‘꽃피다’로 자리를 옮겨 전시중이다.

 권장윤 사진작가는 “사진으로부터 보여주고 싶은 비전은 거리의 낯선 흐름을 살피고 그 시간을 남겨두는 것이다. 직장인으로 안주하지 않고 가슴 속에 내재된 욕구에 집중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발견한 빛과 그림자에 이야기를 담아 공유했다. 이 전시를 통해 내가 렌즈를 통해 바라보았던 한 조각, 한 조각, 프레임 안에 숨겨놓은 눈부신 이야기를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유명한 엄상빈 사진작가(남북사진교류문화위원회 추진위원장)는 “주변의 환경을 흘려보내지 않고 오랜 시간 반복하여 찾아가고 기다리며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끝까지 담아내는 노력이 엿보인다. 첫 전시회답지 않게 자신의 사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폭넓게 다루었다”라고 평했다.

 권장윤 사진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갤러리 ‘꽃피다’에서 열린다.


전시기간 : 20181015() ~ 1027(),
전시장소 : 갤러리 꽃피다, 서울시 중구 퇴계로36가길 50

작가 정보
 - name : 권장윤 / Giangyoon Kwon
 - email : gaia.kwon@gmail.com
 - facebook : www.facebook.com/giangyoon.kwon
- brunch : https://brunch.co.kr/@kiyo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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