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dor de Condores

36 빛으로빚은세상 24 2124 2 0 2018.09.24 21:52

이제 겨울도 지나고 해서 지난 토요일 간만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미라도르 데 콘도레스라는 곳인데 트레일 길이가 왕복 10km정도에, 획득고도는 800미터 정도라서 상대적으로 쉬운 곳임에도 전망이 아주 빼어납니다.

산티아고 인근 산행코스 중에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가성비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이름 그대로 주변에 콘도르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인기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37:21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160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18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7mm

지난 주 내린 눈 덕분에 주변 풍경이 더욱 멋지게 어울립니다.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1:52:45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250
조리개 : f/13.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20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30mm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27:11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160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18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7mm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22:10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250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45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67mm

- 콘도르 한마리가 바위 절벽 끝에 내려 앉았습니다. 날아다니는 콘도르는 자주 봤지만 이렇게 땅에 내린 모습을 직접 본 건 처음입니다. 아주 운이 좋았지요.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48:14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160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23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34mm

- 큰 수컷의 경우 날개를 펴면 길이가 2미터 정도 되는,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새 중에서는 가장 크다는 새입니다.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13:33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6400
조리개 : f/13.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55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82mm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2:56:02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160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18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7mm

카메라모델명 : NIKON D5300
촬영일시 : 2018:09:22 13:39:16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셔터속도 : 10/1250
조리개 : f/16.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Auto
측광모드 : Multi Segment
노출보정 : -0.33eV
초점거리 : 27mm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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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6 36 빛으로빚은세상 로열

어느덧 지천명의 나이에 들어섰지만 언젠가 한번은 사진다운 사진을 찍고자 하는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다.^^

24 Comments

27 은빛물방울 2018.09.24 22:27

콘드르가 뭔가하여 찾아봤습니다.^^
멋진곳 즐감하였습니다.

36 빛으로빚은세상 2018.09.24 22:33

감사합니다.
그냥 사이먼 앤 가펑클의 '엘 콘도르 파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29 바람에게묻다 2018.09.25 03:17

아무래도
bgm으로
엘콘도파사를 깔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저도
아주 오래전
솔개인지 매인지를 바로 눈앞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동네 이웃에서 기르던 닭을 잡아 먹으려고 급강하를 했는 데
닭이 있던 곳이 너무 비좁은 곳이라
이 녀석이 바로 달아나질 못 해서
바로 눈 앞에서 봤는 데
어마하게 크더군요
^^

빛님이
한국에 언제 오시는지
오시게 되면
탁베기잔 기우리며
제가 살아생전 가 볼 수 없는 먼 이국땅의 이바구를 듣고 싶습니다
^^

36 빛으로빚은세상 2018.09.25 03:45

그러고 보니 엘 콘도르 파사를 들어본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칠레가 주변 경관은 그런대로 쓸만한데 실제 생활은 좀 제한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소지품을 조심해야 한다거나 늦은 밤에는 가급적 혼자 다니면 안되는 점 등등..
금년 안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언제 기회를 한번 보시지요.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제가 형님으로 모셔야 하는 터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9 바람에게묻다 2018.09.25 04:14

그렇게 차이나는
터울은 아닐 거 같은 데요
^^

36 빛으로빚은세상 2018.09.25 04:23

그런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