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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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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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 70D
  • 렌즈모델 : EF70-200mm f/2.8L USM
  • 촬영일시 : 2018:03:22 08:44:39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500
  • 조리개 : f/2.8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12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동백중에

홑동백이 제일로 이쁘다고 하더군요

이 꽃은 함부러 반출도 못 한다고 하던 데

그래서 그런가요

이 홑동백을 보려고

새벽에 운전을 해서 먼 여수 동백섬까지 갔답니다

ㅎㅎ




15 Comments
10 Smartpig 2018.06.27 00:02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꽃 한송이 찰영을 위해 새벽부터 움직이시고..
사진속에 동백꽃이 제 눈에는 너무 유혹스러워 보입니다.
저는 풍경사진에만 빠져서 이런 사진들을 한번도 못 해봐서 질문입니다.
200mm 망원렌즈로 f2.8 조리개 세팅이 이렇게 background를 만들수 있나요?
아니면, 혹시 밤중에 촬영하신 건가요?

축하합니다. 4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00:07  
우연히 얻어 걸린 사진인 데요
3월이라
아침햇살이 늦게 비추었는 데
마침 나무 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면서
이 동백꽃에만 빛이 비추더라고요
그래서 잡은 겁니다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01:03  
아!
그러구
배경이 완전 검은 건
약간의 뽀샵의 도움이 필요했지요
그래두 저 같이 뽀샵의 초보가 저렇게 할 수 있었던 건
배경이 거의 검었기 때문에 약간의 보정으로도 저렇게 됐습니다
^^
10 Smartpig 2018.06.27 01:16  
ㅎㅎㅎ.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이 채 바닥에 뚝뚝 떨어져있는 동백을 볼 때면 땅에서 피는 꽃같은 오묘한 느낌이 좋더군요.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00:12  
이때도
일찍 핀 동백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구요
막 피는 꼿두 있구
햇살의 영향에 따라 같은 곳임에두
피는 시기가 다르더라구요
^^
67 보일러박사 2018.06.27 00:40  
빛 이 참으로  아름  답 습니다. ^^^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00:49  
장거리 운전하구 가서
한 장 건진 사진입니다
^^
M 온달2 2018.06.27 09:20  
심상치 않은 느낌을 주는 제목... '홀동백'
홀로된 동백인가요?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09:39  

동백잎이 겹이 아니라
홑이라 홑동백이라고 합니다
울나라 남쪽에서만 피는 거라
다른 곳 반출이 안 된다고 하는 데
그래서
동백섬이나 거제도  같은 곳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
M 온달2 2018.06.27 09:45  
나는 '홑'을 '홀'로 읽었어요~ ^^
봐요 똑 같잖아요~ ^^
하하하하...홀로된 동백
아마도 온달이
외로움 달래주고 싶었나 봅니다.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7 10:00  
형님이 외로우셨던 건 아니고요?

저 외로버유
M 온달2 2018.06.27 15:41  
외로운 사람의 눈에는 외로움으로 보이겠죠?
이세상 올 때도 혼자
이세상 떠날 때도 혼자
알고 보면 인간은 외로운 존재...
온달도 외롭다.
34 미미 2018.06.28 08:07  
캬~~~예술이 따로 없습니다..
우연히 얻어 걸리기엔 노련미가 느겨지는건 뭘까유?..
너무 멋져요..^^
29 바람에게묻다 2018.06.29 10:53  
우연히 얻어 걸린 거 마자유
여수 동백섬에 갔다가 담을만한 동백을 찾는 데
어떤 동백은 너무 만개했고
어떤 동백은 봉우리만 있고
그러다가
한 동백나무에 빛이 살짝 들어오면서
이 동백꽃에만 빛이 비추더라고요
잘 담으면 좋겠다 싶어 열심히 샷다질을 했지유
하하하하
덕분에 한 장 건졌어유
고수분들이 담았으면 더 좋은 장면을 연출했을텐데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