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캘리브레이션을 해야 하는가?

유저사진강좌&팁

왜 캘리브레이션을 해야 하는가?

M 권학봉 54 12112 16 0


 3076066253_2WoHlSCs_e0cea17af569c4980d5bf9bc266554ace9f443da.jpg






인터넷에 떠도는 이상한 이야기가 많아서 왜 캘리브레이션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 봤습니다. 


특히, 트루 컬러 하면서 이상한 주장하시는분이 있던데, ^^ 


아마추어 분께서 개인 블로그에 쓰신거라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아 무시하려고 했지만, 


잘 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그럴듯하게 꾸민 글들이 인터넷에 떠돌며 수없이 재 생산 되는것을 봐왔기에 총대 맵니다. ^^


적어도 우리 사이트의 분들은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단순한 말꼬리 잡는 것 같아 그렇지만, 이것도 잘못된 표현이기에 지적합니다. 


트루 컬러라는 용어는 모니터에서 8비트 심도를 가진 RGB 3개의 채널로 표현할수 있는 16,777,216 색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R 256 X G 256 X B 256 = 16,777,216


트루 컬러 = 진짜 색상 = 절대 색상 = 맞는 색,  등의 의미가 아닙니다. 




 


3076066253_xvJXwrR5_6abda6d25da7479bab7b4a04996101df3bc0e567.png 






밝기 설정 


사진을 보정할때 최대한 정확한 밝기로 보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내 모니터가 350cd 이기 때문에 이 설정으로 작업을 해서 전문 사진 출력소에 맞기면 사진이 내가 본것 보다 매우 어둡게 나옴니다. 


반대로 100cd로 모니터를 맞추고 작업해서 보내면 매우 밝게 나오겠죠. 


그래서, 일반적인 사무실 방 정도의 밝기를 가진 환경에서 160cd 의 모니터 밝기를 CIE에서 표준으로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반론 ; 그런데 인터넷에 올린경우 사람들의 밝기가 다 다르지 않느냐?

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본것과 같은 밝기의 사진을 보여 줄수는 없습니다. 

요즘은 모바일이나 패드로도 많이 보고 사람들 마다 모니터의 밝기 셋팅이 다 다르죠. 

하지만, 

사진작업을 하는 전문가라면 전세계 어디든지 이 밝기 셋팅을 표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에 올려 일반인들만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면, 이 밝기로 작업했다는 것을 전제로 당신의 사진을 바라 봅니다. 






3076066253_B2vY4tlc_48866ea04b2b2adcfe84edd98a83e51b842e43d7.png
 



화이트 포인트 교정


모든 모니터는 살짝 노랗거나 붉거나 푸르거나 녹색쪽으로 치우처 있습니다. 

회색이나 흰색을 띄우고 가지고 있는 모든 스크린을 비교해 보면 모두다 다를것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스크린만 보고 5분만 지나면 우리 눈은 색순응을 하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죠. 

즉, 우리눈은 그 스크린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모니터가 이렇게 잘못된 화이트발란스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계속해서 교정을 했다고 칩시다. 

나중에 전문 출력을 해서 전시를 한다거나 판매를 하거나, 전문가들과 교류를 할때 내가 원하던 그 색상이 아니라는것을 깨닿고 

처음 부터 다시 모든 사진을 작업해야 합니다. 


따라서 CIE 국제 표준을 보면 사진작업의 경우 D65 화이트 포인트를 표준으로 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는 6500k 색온도를 가진 화이트 포인트인데, 인쇄나 교정작업에서 사용하는 D50하고는 다름니다. 


반론 ; 모니터 10개 면 10개다 캘리브레이션 해도 흰색이 다 똑같지는 않다. 

네, 당연히 패널이나 기계적인 특징때문에 모든 모니터를 완벽하게 똑같이 맞출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화이트포인트를 교정해 주면 적어도 그렇게 하기 전보다는 얼추 비슷하게 맞추어 집니다. 




3076066253_5LpVn7HW_5e845a150a12dd4c432636126237fd04e6b6b31b.jpg
 


컬러 프로파일의 활용


내 모니터가 얼마나 진한 색상까지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색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그 모니터의 색역을 알수가 없죠. 빨강색은 그냥 R255 신호를 쏴주고 끝납니다. 

따라서, 사진에서 주로 사용하는 sRGB와 Adobe RGB 의 구분이 없이 똑같아 보이는 것입니다. 

만약 내 모니터가 Adobe RGB를 지원하는데, sRGB로 출력한 사진과 Adobe RGB로 출력한 사진이 같아 보인다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절대색공간인 Lab상에서 볼때 sRGB의 R255와 Adobe RGB의 R255는 많이 다른 색이니까요. 


반론 ; 그런거 해봤자 익스플로러라 알뷰 같은데서 보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네 color management system (CMS)를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CMS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서 보는것이 내가 표현한 색상과 비슷할까요.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서 보는것이 비슷할까요. 

사진작업을 한다면 CMS를 지원하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같은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캘리브레이션 툴 장사꾼 아니냐. 


항상 강조하듯히 모니터만 캘리브레이션 하는 툴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다면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몇주 정도 기다리는 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겠지요. 

또한 지인이나 사진 작업을 하는분이 있다면 공동으로 구입해서 같이 사용해도 될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식 수입해 파는 스****더 보다 저렴하고 휠씬 더 역사도 깊고 전문적인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추천합니다. 

별차이는 없습니다만 싸고 조금이라도 더 정확해서 말이죠. ^^;;;





위에서 말한 사항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 커뮤니티나, SNS 용도로만 사진 작업을 한다면 굳이 캘리브레이션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확한 밝기나 색상등이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표현도 되기 힘드니까 말입니다. 






올바른 캘리브레이션 방법



1. 캘리브레이션 툴과 모니터는 완전 밀착되어 다른 주변의 빛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2. 모니터의 밝기는 모니터 OSD메뉴에서 캘리툴을 보며 수동으로 160cd로 맞춘다.  


3. 모니터의 백라이트에 맞는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화이트 LED, RGB LED, 등등 


4. 화이트 포인트는 D65로 지정해 맞춘다. 이때 RGB 백라이트의 경우 OSD메뉴를 이용해 어느정도 조정해 준다. 


5. 160cd로 맞춘 상태에서 모니터보다 주변이 밝은 경우 반드시 후드를 씌워 주변의 빛이 모니터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6. 윈도우의 경우 제어판 , 색관리에 캘리브레이션한 프로파일이 정확하게 설치 되었는지 확인한다. 


7. 기타 그래픽 드라이버 등의 색조정 옵션을 모두 끈다. 


8. 잠자기에서 깨어날경우 색조정 프로파일이 오류를 일으켜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가급적, 모니터 끄기 옵션을 해제 한다. 


9. 캘리브레인션 전에 모니터를 켜두고 10분이상 사용해 충분히 예열해 준다. 






[이 게시물은 권학봉님에 의해 2018-04-04 21:05:40 사진조명 동영상 강의에서 복사 됨]

, , ,

54 Comments
M NewDelphinus 2018.03.06 09:29  
제가 잘 못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광색역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내보내기를 어도비RGB로 한것과 sRGB로 한것의 색이 같게 보이는것이 맞는거 아닌가요??
브릿지로 보나 라이트룸으로 보나 광색역 모니터이기때문에 달라진 색역으로 내보내기 한다고 해도 색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같게 보여야 맞을것 같기도 하고 전 브릿지로 봐도 같게 보이거든요..
음 물론 CMS를 지원하지 않는 뷰어로 보면 뷰어로 보면 당연 달라보이구요..CMS를 모두 지원하는 뷰어로 보면 같게 보이거든요...요거 가끔씩 헷갈림 ㅎㅎ
그리고 말씀하시는 블로거가 어떤분인지 알것같다는 ㅎㅎ
M 권학봉 2018.03.06 21:19  
둘의 색역이 다름으로 다르게 보여야 합니다.
RAW에서 직접 변환된 sRGB와 Adobe RGB 의  JPG 파일을 포토샵에서 열었을때 (포토샵에서 열때 파일에 포함된 프로파일 사용을 반드시 체크)
두 사진이 다르게 보여야 합니다.

축하합니다. 1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18 은대롱 2018.03.06 23:13  
음.. 비유하자면, raw파일에서 sRGB로 내보낸 막대기가 10cm짜리이고, Adobe RGB로 내보낸 막대기가 20cm짜리라면 10도막 냈을때 각 도막별로 크기가 다르지 않는가의 문제인가요? :)
즉, 똑같이 raw파일에서 r의 신호세기가 255이어도 같은 색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색역으로 내보내는가에 따라서 해당 신호세기에 대응하는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M 권학봉 2018.03.07 00:52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JPG파일 내부에 프로파일이 같이 들어 있고, 이 사진은 어떤 색역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이사진의 R255 는 이렇게 표현되어야 한다고
정의 되어 있는것입니다. 이게 sRGB하고 다르니 같은 256 단계라도 각 단계별로 다름니다.
M NewDelphinus 2018.03.07 09:07  
이 부분이 제일 헷갈리는데요..라이트룸에서나 포토샵에서 sRGB와 adobe RGB로 각각 내보내고 내보낸 파일을 포토샵과 라이트룸에서 봐도 전 동일색으로 보입니다..
( 물론 제 눈으로 달라 보이지 않는 것이지 미세하게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죠 )
그리고 지난번 권작가님이 동일한 사진을 sRGB라고 올린 사진과 adobe RGB라고 올린 사진은 제 모니터에서 보면 분명 차이가 나서 보였읍니다.. 지금도 그렇게 보이구요..
하지만 제 모니터에서 단순히 색역만 다르게 내보냈을때는 같게 보여요..색역을 다르게 내보내도 원본이 adobe RGB를 지원하는 모니터에서는 이게 맞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아 참 어렵네요 ㅎㅎ
각각 다른 색역으로 내보낸 파일을 포토샵에서 프로파일 확인해 보면 제대로 sRGB와 adobe RGB로 내보내기 되어있고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봐도 동일하게 보이는 ㄷㄷㄷ..
저도 아래 평화의 빛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알고 있었거든요 ...

권작가님의 아래 강좌에서의  각 색역별 사진은 제 모니터에서는 물론 다 달라보여요..색상도 그렇구요..하지만 제가 내보내기 한건 ㄷㄷㄷ
http://strobistkorea.com/bbs/board.php?bo_table=studio&wr_id=688
..
다시 라이트룸에서 sRGB와 adobe RGB로 내보내기 한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비교해보니 낙관의 빨간색만 adobe RGB하고 sRGB이미지하고 차이가 나고 사진 이미지는 거의 동일하게 보이네요..
8 평화의빛 2018.03.07 09:34  
권선생님 강의에서 제가 햇갈린 부분인데요 처음에 어도비RGB와 sRGB의 동일 위치의 RGB 절대 값이 다른 값인줄 알았는데
권선생님 예제 사진 3원색 RGB을 칼라 픽업을 해보면 어도비RGB와 sRGB의 동일 위치의 RGB 절대 값이 동일한 Data입니다.
그래서 다르게 보입니다.
 그러나 라이트룸에서 내보내기하거나 포토샵에서  Convert to Profile 하여 3원색을 어도비RGB와 sRGB로 내보내기하면 동일 위치의 RGB 절대 값이 다른 값이 됩니다. 그래서 눈으로 보기에 같게 보입니다.
M NewDelphinus 2018.03.07 09:39  
아 그렇네요...저도 평화님처럼 알고 있었는데 음..
8 평화의빛 2018.03.07 08:14  
권선생님 이전 강의 "색상 차이가 날때,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보는것 하고 인터넷이나 뷰어에서 보는것 하고 왜 다른가요."에서도
제가 알던 내용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저도 햇갈렸던 내용인데요
라이트룸에서 Raw파일 임포트하고 어도비RGB와 sRGB로 내보내기 할때 라이트룸에서 Raw 파일을 보는것을 포함하여 3가지가 광색역모니터에서
모두 동일한 색으로 보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도비RGB로와 sRGB로 내보낸 파일의 동일항 픽셀 위치에 RGB의 값이 동일하다면 다르게 보이겠지만 어도비RGB로와 sRGB로 내보낼 때 동일한 색으로
보이도록  동일한 픽셀 위치에 RGB의 값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토샵에서도 Assign Profile(프로필 할당)과 Convert to Profile(프로필로 변환)은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Assign Profile(프로필 할당)은 동일항 픽셀 위치에 RGB의 값은 변경시키지 않고 색역만 바꾸어 줍니다. 따라서 색역에 따라 모니터에서 달리 보입니다.
그러나 Convert to Profile(프로필로 변환)을 하면 색역을 바꾸어도 모니터에서 동일한 색으로 보이도록 동일항 픽셀 위치에 RGB의 값이 변경됩니다.
라이트룸의 내보내기는  Convert to Profile와 비슷한 결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Convert to Profile 할때 인텐드 선택과 엔진등 선택등에 따라서 미세한 차이는 발생하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없이 동일한 색으로 보입니다.
sRGB급 모니터에서는 어도비RGB 색역을 제대로 표현 못해서 다르게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30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NewDelphinus 2018.03.07 09:15  
저도 평화님처럼 알고 있었는데 점점 어려워지는듯하네요 ㅎㅎ

축하합니다. 17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권학봉 2018.03.07 09:35  
아.. 아닙니다. 색역이라는 개념은 R255신호가 올때 이를 얼마나 진한 색상으로 표현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색역이 아직없다고 가정하고 작업하는 라이트룸 같은경우, 일단 작업이 완료 된 사진을
Adobe RGB 혹은 sRGB 로 변환 합니다.
이때 어쩔수 없이 인텐트 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RAW신호에 비해서 사실 상당히 좁은 색역안으로 모든 색을 구겨 넣는것이거든요.
여기에는 열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런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최종 출력된  sRGB와 Adobe RGB의 JPG 결과물을 포토샵에서 열어보면 다르게 보여야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착각하시는게, 인텐트의 목표가 그래도 기준(라이트룸)에 가장 흡사하게 느껴지도록 바꾸는것이라,
얼핏 보면 큰 차이점을 모름니다. 하지만 채도가 매우 높은 색상의 픽셀을 비교해 보면 다르다는게 확실히 느껴 집니다.
이런 아래 캡처 파일로 보여들리께요
M 권학봉 2018.03.07 09:37  

하나는 sRGB고 하나는 Adobe RGB입니다.
포토샵에서 각각 열었을때
M 권학봉 2018.03.07 09:38  


이게 색역차이가 나는부분을 확대해서 본것입니다.
작은 그림으로 얼핏 보면 잘 느껴지지 않은것 뿐이에요.
M NewDelphinus 2018.03.07 09:45  
아 저도 채도 높은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ㅎㅎ
전체 이미지로 보면 잘 모르겠던데 ....확대해서 봐야 차이가 보이는군요...캘리를 잘못하고 있나 순간 덜컥 ㅎㅎ
확대한 이미지의 RGB값을 보니 adobe RGB의 R값이 sRGB의 R값하고만 차이가 많이 나고 GB값은 비슷하네요
M 권학봉 2018.03.07 09:43  

이건 일부러 눈에 띄기 쉽도록 색을 라이트룸에서 바꾸고나서
sRGB, Adobe RGB로 JPG 내보내기한다음 포토샵에서 열어 본것입니다.
18 은대롱 2018.03.07 13:34  
좋은 강의 덕분에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으나...
눈이 따라가질 못하니, 걱정입니다.
항상 다양한 예시와 함께 쉽게 설명해주려 하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는 저에게는 강의 방식이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8 평화의빛 2018.03.08 05:43  
그러면 라이트룸에서 Raw파일을 후보정해서 색감을 맞춘후 sRGB, Adobe RGB로 내보내면 색감이 달라진다는 것인데
내가 후보정하면서 보던 색감과 결과물의 색감이 다르다는 것은 참 곤란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라이트룸 화면상에서 내보내기 할 때  sRGB, Adobe RGB 결과물을 미리 시물레이션 할 수도 없고 ~~ ㅠㅠ
M 권학봉 2018.03.08 06:08  
시뮬레이션 할수 있습니다.
현상 모듈에 들어가셔서 S 키를 누려면 사진의 테두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교정쇄 미리 보기 " 모드로 전환 됩니다.
이때 오른쪽 패널에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기서 미리 보고 추가 조정 하시면 됩니다. ^^

8 평화의빛 2018.03.09 02:43  
Adobe RGB 색역이  sRGB보다 크기 때문에 sRGB 색역을 벗어난 부분의 색감이 다른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러나 sRGB 색역안에 포함된 색감은 Adobe RGB와  sRGB 어느것으로 내보내기를 하던 광색역 모니터에서 동일하게 보인다는 것이
저의 최종 결론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진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 된 것인가요?
M 권학봉 2018.03.09 08:37  
딱히 틀린 말씀은 아닌데요,
말씀 하신 방법은 색상 인텐트의 방법중 한가지인
절대 색도계
를 이용한 방법이 그렇게 작동합니다.
다만, 그럴경우 결과물이 sRGB와 Adobe RGB 두 사진을 봤을때
우리눈에 시각 인지적으로 달라 보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포토샵에서는 4가지 종류의 인텐드 방식을 제공합니다.
보통은 가장 인지적 근사치인 "상대 색도계"를 사용합니다.

원리에 대한 설명은 제 책 214페이지에 잘 나와 있구요.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스텐포드 대학교에서 만든 게멋 메핑이라는 페이지에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33 라포르 2018.03.06 09:38  
좋은 정보는 시간이요
경험의 선물입니다.
감사합니다.
M 권학봉 2018.03.06 21:19  
항상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22 나한국인 2018.03.06 11:04  
피가되고 살이되는 강좌..
감사합니다...
M 권학봉 2018.03.06 21: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 만쥬르 2018.03.06 11:22  
잘 읽었습니다!~
캘리브레이션  꼭  하고 작업하겠네요!^^
M 권학봉 2018.03.06 21:19  
네, 해주는것이 안하는것 보다 휠씬 좋습니다.
18 한요한 2018.03.06 14:53  
감사합니다.
저도 스*더 Pro 를 사용하고 있는데 시스템 파일을 이용하여 수정도해보고 스*더로도 수정해 보고 했지만
이해를 하지 못하고 궁금증만 갖고 지내왔는데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려주신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M 권학봉 2018.03.06 21:20  
네 표준으로 설정해 두시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57 thereday 2018.03.06 15:45  
잘모르겠지만
사놓고 거미줄 치도록 잘 모셔두고 있는 거미 스파이더를
열심히 사용해서 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무조건 해야 한다 이거지요

궁금한것은
5번 그럼 한밤에 창문 커튼을 치고
실내 전등을 끈 완전 암흑 상태에서 캘리해야 하는지요
7번 그래픽카드의 옵션은 어떻게 끄는지요
M 권학봉 2018.03.06 21:23  
그게 이상적입니다만,
실제 작업환경에서 하는게 좋구요. 작업환경이 모니터보다 밝은 경우 작업환경을 개선해 주는게 휠씬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1번이 의심갈 경우 말씀 처럼 해주시는것도 좋아요.

그래픽카드 옵션 (주로 제어판) 에 보면 각 회사 제어판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건드리시는 분도 있어서..... 안건드렸다면 디폴드 값인 끄진 상태에요.
6 작은소나무 2018.03.06 16:16  
다시금 캘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M 권학봉 2018.03.06 21:23  
말씀 감사합니다.
18 은대롱 2018.03.06 23:16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지만, 일전에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캘리브레이션 기능이 마케팅 포인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장님이 리뷰하신 크로스오버 검색하다가 우연히 눌러본 블로그이지요.)
나름 이 분야에 여러 리뷰를 하고 유명하신 분(?) 일 것도 같은데요, 링크 주소를 남겨 드려 봅니다.
(제가 아는 사진 전문가는 권 작가님 밖에 없어서요... ;; ^^)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http://colormgmt.com/221106887410?Redirect=Log&from=postView
M 권학봉 2018.03.07 00:50  
음.. 말씀 드렸지만 이분은 색채학 하는분이고,
오차 범위에서 말한것입니다.
결국 자세히 보시면 잘 못된 켈리브레이션이 나쁜것이지 잘 된 캘리브레이션은 다르다고 이야기하고,
색역부분에서는 전문가(사진작가)가 아니라면  필요없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전에 계속해서 리뷰하고 사용법 갈켜주던 스***더와.......... 어찌된지 모르겠네요..

암튼 제가 언급한건 이분이 아니고 다른 아마추어 분입니다. 그래서 댓글 달기도 뭐해서 말이죠...
M 권학봉 2018.03.07 00:58  
아. 그리고 그분이 언급한 캘리가 필요없는 모니터는 이미
네이티브 상태에서 기계적 성능이 아주 좋은 모니터 들입니다. ^^
18 은대롱 2018.03.07 09:31  
아차차. 제가 감히 빼꼼빼꼼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사진 = 전문가 분야'를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

다시 한번 제 두뇌의 색역을 좀 더 넓게 잡고 정독해 봐야 겠네요.

축하합니다. 26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34 그대산가자 2018.03.07 16:25  
잘보았읍니다
저는 잘몰라서 그냥 Spyder3PRO  로
맞추어 쓰고 있지요
위의 글들은 잘이해하기 힘드네요 ~~
M 권학봉 2018.03.09 08:40  
네, 일단 기본값으로 캘리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캘리하실때 옵션을 좀 살펴 보시고
위의 값을 적용해 주시면 더욱 좋구요.
34 그대산가자 2018.03.09 10:54  
감사 합니다 
천천히  조보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워야지요
늘  잘보고  배우고 있읍니다
28 아기곰 2018.03.07 21:49  
확실한건 캐리 사서 직원 컴퓨터 다 조정 했고 그결과 들어보니 죄다들 색이 좋아 졌다 였습니다!  제LG모니터는 녹색이 많았구요!

조정 하는게 좋타는 결론 입니다!  제 의견은!
M 권학봉 2018.03.09 08:41  
ㅎㅎ
그렇습니다. 모니터를 여러개 써 보면
아주 똑같이 하는건 불가능해도 얼추 비슷한 느낌정도는 공유가 가능한것 같아요.
28 아기곰 2018.03.09 12:34  
대장님 갑자기 광도 160cd 이야기 하셔서 찾아보니깐 스파이더에 전화 해보니  제가 산걸루는 못한다 하길레 개난리 피고 다시 최고급 사양으로 바꿔 달라 하니 바꿔 준다네요!  돈 좀더 주고요!

아우 무식하니 돈도 더들고 성질만 나뻐 지는듯 합니다! ㅋㅋㅋ
M 권학봉 2018.03.09 17:30  
헉, 스파이더가 완전 별로네요.
옛날에 한번 써보고, x-rite 꺼만 썻는데, 가격도 이게 더 싸고 말입니다.
아무튼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사진작업 아니면 160cd 가 컴컴해서 사람들이 별로 않좋아 할수도 있어요. ^^;;;
28 아기곰 2018.03.09 18:01  
갑자기 160 이 별로라시면 이미 사고친 놈 은 어찌하라고요!
ㅋㅋㅋ
M 권학봉 2018.03.10 03:16  
ㅎㅎ 사진작업하는게 아니라
일반 사무보시는 분들요. ^^
18 은대롱 2018.03.11 08:07  
아기곰님, 회사에 있는 모든 모니터를 다 캘리하셨다길래 갑자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스파이더같은 캘리브레이터(?)는 HW만 가능한 게 아닌지요.
아니면, 회사에 모든 컴퓨터가 HW 캘리가 가능한 모델이였나요?
일반적인 회사라면 HW 캘리가 가능한 고가의 모델은 잘 쓰지 않을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조심스레 그래픽 관련 쪽 회사에서 일하시나 추측해 봅니다. :))
28 아기곰 2018.03.11 12:01  
해보니까  색이 붉은색 또는 녹색 쪽이 대부분 이더라고요!
다 조정 하고 보니 색이 진해졌다 부터 모니터가 시원해졌다 까지 이야기들 합니다!  조정 다 되던데요! (물론 제가 직접 한건 아닙니다)
모니터는 델 과 LG 모니터 고요! 7대 조정 연습 해본겁니다!
제 모니터 조정 하기전에! 

전 육가공 원료 및 포장제  공급 하는 회사 입니다!
직원들 모니터 화면은 제가 찍은 소시지 사진 이거나 풍경 사진 입니다!

전 모니터 바꾸기 전엔 캘리 그자체를 몰랐습니다!
모니터 사면서 이곳에서 배워서 캘리 샀고, 싸구려 사서 모니터 광도 조절안되는거 사서 다시 바꿨구요, 바꾸는 김에 프린터 용지 캘리도 되는 캘리 세트로 바꾼겁니다!

그참에 프린터도 12색 잉크 용으로 바꾸려고 몇일전 물어 본거구요!

소시지 나 육가공품 제조방법 등은 언제든지 알려 드릴수 있으나
사진 쪽은 전혀 모릅니다!  ㅋㅋㅋ
18 은대롱 2018.03.11 13:31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캘리장비는 HW 캘리가 지원가능한 모니터에 쓰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캘리를 한 측정값을 모니터 AD보드에서 받아드릴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캘리값을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고가의 모니터 외에는 HW 캘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능한가 보군요!

덧. 혹시 몰라 질의 게시판에 질문도 살짝 올려놓았습니다. ㅎㅎ
67 보일러박사 2018.03.10 09:17  
소중한 정보  참으로  감사  드림니다.
7 다린 2018.03.23 13: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메라와 렌즈만 엄청 투자해 놓고 모니터는 칼리브레이션도 안하고 사진 작업 한다면..... 제가 그러고 있었네요.ㅠㅠ
7 primingwater 2018.04.04 22:43  
캘리를 해야한다는 얘기만 들었었는데 좋은 것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2 범적굴 2018.07.28 19:34  
네,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medias 2018.09.17 16:11  
한시간 넘게 이곳에서 글 한자 한자 씹어먹고 있는데 아렵긴 어렵네요....가물 가물 합니다만....완전 이해를 위하여 노력하겟습니다. 뭐
1 푸른사과 2018.09.22 07:33  
왕왕초보의 궁금증이..모니터 밝기를 160cd로 맞춘다는 것은 캘리할 때만 그렇게 설정으로 놓고 캘리하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캘리 이후에도 160cd에 놓고 계속 쓰라는 뜻인가요..
모니터를 바꿀 생각인데 대부분의 모니터는 밝기(cd) 설정하는 메뉴가 있는 것이겠죠?;;
4 초보임다 2018.11.22 11:2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