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촬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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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촬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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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초접사 사진연구회 에 게시글입니다. 

  

카페에 게시된 사진한장만 보시면 아하! 하고 무릎을 탁 치실것 같아 링크로 올려드립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새벽이슬방울이 많이 맺힐것으로 생각 됩니다. 잘 응용하셔서 멋진 사진 연출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두개다 열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

25 Comments
31 카제 2016.08.18 15:03  
이슬 안에 들어간 꽃을 촬영하는거군요. 혹은, 꽃이 들어있는 이슬을 촬영하는 거든가요 ^^;
거미줄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미가 저런식으로 거미줄을 치는지 의문이 드네요.
꽃도 꺾어다 뒷 배경에 붙인 것으로도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촬영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세팅해서 어떠한 작품이든 만드시는 분들께는 좋은 팁일 수 있겠네요~!
M 古九魔 2016.08.18 15:06  
네.. 꼭 그리하지 않고도 좀 높이 스티로폼을 고정시킨다면 인위적으로 건드리지 않고도 꽃을 넣을 수 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꼭 꽃을 넣지 않고 라이팅만으로도 멋진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ㅋ
방법론에 대해서 퍼온것이니 너무 심기 불편해 하진 마시길 ^^ (솔직히 야외촬영시 저렇게 하고 찍으라고 해도 귀찬니즘에 저리 못하겠어요 ㅋ)
31 카제 2016.08.18 15:10  
제 앞에서... 사진 찍은 후에 꽃을 꺾어가는 사람을 본게 매번 떠오르더라구요...
심한 경우는 나뭇가지에 본드로 참새 다리를 붙여놓고 찍는 사람도 있다고... 그래서 자연에 대한 인위적인 사진을 싫어하긴 합니다 ^^;

이런 방식으로 찍는거다라고 보여주기에는 최고의 설명을 하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주르님의 지식 전달 의도에는 감탄하고 있습니다 ^^
(저도 저렇게 하라면 귀찮아서 못하겠어요 ㅎㅎ)
M 古九魔 2016.08.18 15:25  
최소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에 인위적인 요소를 가미해야 하는가에 저는 무조건 반대하는 주의에요..
좀더 돋보이게 찍고싶어 주변을 정리하시는 분들 참 많죠..몹쓸짓을 하는 분들도..
다들 벌받으실거에요..  취미로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입장에서 말못하는 미물이라고 막다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식물과 대화를 나누고 이쁘다 이쁘다 해주면 식물도 훨씬 더 잘자라고 열매도 더 크고 맛있게 맺힌다는 사실 아시죠? ^^
동물만 그런것이 아니라 식물도 주인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훼손 은 절대 반대 합니다.
31 카제 2016.08.18 15:30  
실제로 난을 키우시는 주르님을 알고, 글을 보니 더 믿음직합니다. ㅎㅎ
근데, 저희 집에 선물받은 난이 있는데 말라가고 있습니다 -_-;;
15일~30일에 한 번 물만 주면 된다던데... 아닌가봅니다...
M 古九魔 2016.08.18 15:32  
매일 물주시면 잘자랍니다. ^^ 잘못알려진 지식으로 난을 대하는 분들이 많아 잘 죽이는 것같습니다.
난초는 물을 무척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때문에 뿌리에 물과 양분을 저장해두기까지 합니다.
원래는 나무에 붙어살던 착생의 형태이다가 물을 좋아하는 녀석들은 점점 물이 가까운 땅으로 내려와 지생종으로
자리잡았다는 학설이 있죠... 하지만 물이 고여있으면 안됩니다. 물은빨리 빠지게 자주 줄수있도록 하시면
내년 혹은 후년이면 향기로운 꽃으로 보답할것입니다.
물을 주는 주기가 15일이 넘어가면 수분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새싹이 나와도 쭉정이처럼 나오고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때가아닐때 꽃이 피기도 하고 그렇죠.. 이게 종족보존의 본능때문인데요 死花라고도 합니다. 죽을것 같아 후손을 남겨보려는
최후의 노력이라고 봐야하죠... 늦어도 1주일 이내에는 꼭 물을 흠뻑 주세요 ^^
31 카제 2016.08.18 16:11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물을 자주 주는게 좋지만, 고이지는 않게하라... 라는게 요점이군요.
흙이 없고, 하얀돌만 있으니 물이 고일 일은 없겠지요... (물을 흡수하는 돌이라던데;;;)
조언을 밑거름 삼아 말라가는 난을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
M 古九魔 2016.08.18 16:27  
물을 자주주는게 수분과 영양의 공급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난초는 수경재배로도 재배가 가능한식물이죠..
물을 준다는것은 산소의 공급에서 이라는 점이죠... 베르누이의 정리(?)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좌우로 아무리 세차게 바람을 불어도 화분 내부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1도 생기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난초는 공기를 좋아해서 착생하여 살다가 물을 좋아하는 종이 지생으로 정착하였다 했죠..
공기의 흐름이 없으면 뿌리가 썪기 시작합니다. 화분내부에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가장좋은 방법 이 세찬압력으로 물을 흠뻑 주는 방법입니다...이점에 착안 하시면 난초의 고수가 되실거에요..
뭐 몇가지 팁이 더있지만 차차 풀어 드리죠 하하하하
31 카제 2016.08.18 17:32  
와우... 엄청난 이론이 번개치듯 훅 지나간거 같네요 ㄷㄷㄷ
괜히 영화에서 난을 마른헝겁으로 닦아주고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끝판왕이 난 같은 느낌...
17 이성현 2016.09.04 15:37  
덕분에 재밌는 걸 알아갑니다
11 소소 2019.08.29 09: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3 pipipopopapa 2016.08.18 20:50  
古九魔님 덕분에 난이 물을 좋아 하는 식물이라는걸 처음 알앗네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
 
3 찬바람 2016.08.24 18:26  
고맙습니다
34 등대 2016.08.27 09:15  
ㅋㅋ거미줄 접사 공부 할려다 난 제배법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ㅎㅎㅎ
저도 말라 죽인 사람이라서요.^^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5 두레 2016.11.27 22:22  
정보 고마워요...감사합니다...^^*
2 sharnen 2016.11.28 12:30  
촬영샷도 보고싶어요~
14 수박1 2016.11.28 17: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안정현 2016.12.01 22: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 태이 2017.02.23 21:08  
감사합니다.
23 앤님 2017.05.16 17:42  
아... 이렇게 세팅 잡는거군요
1 달구리 2017.06.26 22:42  
정보 감사 합니다.
2 ALLEZ 2017.09.26 20:24  
알면 알수록 재밌는거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3 위풍당당한랴량 2017.12.26 11:1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7 primingwater 2018.04.05 00:43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11 소소 2019.08.29 09:21  
검색하다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나 무척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아이디어도 좋고 멋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좋게 다가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