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권학봉 선생님 강의 를 들은지 꽤 됐지만, 인물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어 '아~ 나중에 인물사진 찍을 때는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인물사진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한 2주전부터 상호무페이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어제 을지로4가역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일단 무선동조를 이용해 스피드라이트를 카메라와 분리시켰고,

스피드라이트랑 1/4 스피곳이 달린 봉이랑 연결해서 들고다니면서 빛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렬한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사이드 조명을 주었고, 의도된 대로 나온 사진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인물사진 시작하는데, 스피드라이트를 쓰면 쓸수록 사진에서 빛이란 것을 통해 무궁무진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와 좋은 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