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 Herzog의 컬리 필름으로 담은 1950~70년대 풍경
Fred Herzog
프래드 헤르조그 Fred Herzog 는 1930년 독일에서 태어나 1952년 캐나다로 이민했다.
그는 이상한 직업을 가졌는데 사연은 이렇다.
그가 방을 잡았을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의료용 사진가 페로 쉘리 마린코우츠 Ferro Shelley Mrindowitz를 만났다.
헤르조그는 사진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카메라는 독일에서 그가 가지고온 몇안되는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마린코우츠는 헤르조그가 사진에 흥미를 가지고 계속 작업할 수 있도록 독려하길 아끼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들은 둘이 같이 사용할수 있는 암실을 지하실 하나를 빌려 마련할 수 있었다.
몇년 동안 헤르조그는 사진기술을 연마 했으며, 다른 사진작가의 사진을 공부했다.
그리고 모든 시간을 촬영하는데 쏟아 부었다.
결국 그의 친구 마르코우츠의 도움으로 헤르조그역시 세인트 폴 병원에서 의료 사진가로 일할수 있게되었다.
후에 4년동안은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에서 같은 직업으로 일했다.
그도시의 열정이 헤르조그를 늘 따라 다녔다.
네온사인에 반했으며, 자동차들의 색감, 식료품점, 거리의 간판들에 매료되었다.
그는 있는 그대로 "아메리칸 드림"의 삶을 기록하고자 했다.
그는 사회적 규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자신의 의견을 공표하지도 않았다.
단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줄 뿐이었다.
이것은 그가 컬러 필름을 사용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그가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이자, 다른 사람들이 도시를 이렇게 바라 봤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
10여년간 헤르조그의 손에서 카메라가 떠나지 않았다.
그는 벤쿠버를 걸은것 뿐만아니라, 센프란시스코, 몬테리얼, 시에틀 그리고 다른 많은 주요 도시를 걸었다.
이 작업들은 그의 마지막 몇년간 만들어 진 것이다.
그의 작업들은 전 세계의 많은 갤러리와 비평가들에게 재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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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quinoxgallery.com/artists/portfolio/fred-herz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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