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ㅠ 캘리할 때 6500K와 감마값 2.2와 관련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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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yroo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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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캘리 프로그램에도 6500캘빈을 권장한다고 나와 있고, 선생님도 6500캘빈으로 설정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따라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스트로보가 보통 5600~5800캘빈을 쏘잖아요?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1. 스트로보에서는 화밸을 5600 정도로 잡고 있는 것과 달리, 모니터는 화밸을 6500캘빈으로 맞춰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이해하기 어렵더라구요
서로 백색점이라 여기는 수치가 1000 정도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번째 궁금점도 캘리와 관련 있어요
예전 켈리 영상에서 감마값은 반드시 2.2로 설정해야 한다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편집할 때 편집 프로그램 쓰시는 분들 보면 영상의 감마값을 2.4로 잡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여기서 궁금증이 또 생겼습니다
2. 모니터를 캘리할 때 감마값을 2.2로 잡았는데,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영상의 감마값을 2.4로 잡고 편집하려 한다면 혹시 어떤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을까요?
바쁘신 와중에도 늘 정성스런 답변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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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권학봉님의 댓글
- 권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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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니터 화이트 포인트
일반적인 LCD모니터의 화이트포인트는 6500K 입니다. 미국 표준 사진 보정 D65를 따르는 것입니다.
화이트 포인트는 생각보다 주관적이고, 우리가 눈으로 보는 백색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서 적응하기 때문에 살짝 푸른색이 도는 화이트역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더불어 예전 CRT에 비해서 LCD는 조금더 노랗게 느껴지기 때문에 D65를 모니터의 표준으로 합니다.
여기서 보정한 사진을 인쇄하면 좀더 노랗게 보이는 것도 있는데, 종이는 수천가지 종류의 화이트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쇄시 프로파일링을 해주어야 하는 문제임으로 논외로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혹은 목적에 따라서 D50 (5000K) 으로 모니터를 세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조명의 화이트 포인트는 5500K를 일반적으로 기준으로 합니다.
2. 감마.
감마설정은 인간의 밝기 인지에 관한 보정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인간은 어두운것의 밝기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반대로 밝은것의 밝기 변화에는 둔감합니다.
따라서, 밝기 변화를 선형적으로 관리하면 우리 눈에는 어두운 부분의 밝기 변화가 너무 심하게 느껴지지기 때문에 감마값을 적용해서 보정합니다.
예전에는 OS마다 다른 감마값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제 2.2로 통일되는 분위기이고, 표준의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목적 혹은 취향에 따라 이 보정값을 추가해서 2.4등으로 설정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영상분야의 표준값 역시 2.2 입니다.
다만, 일부 그룹이나 워크프로세서 혹은 가중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다른 설정을 약속하고 그렇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모니터링에서는 여전히 2.2 감마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LCD모니터의 화이트포인트는 6500K 입니다. 미국 표준 사진 보정 D65를 따르는 것입니다.
화이트 포인트는 생각보다 주관적이고, 우리가 눈으로 보는 백색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서 적응하기 때문에 살짝 푸른색이 도는 화이트역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더불어 예전 CRT에 비해서 LCD는 조금더 노랗게 느껴지기 때문에 D65를 모니터의 표준으로 합니다.
여기서 보정한 사진을 인쇄하면 좀더 노랗게 보이는 것도 있는데, 종이는 수천가지 종류의 화이트 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쇄시 프로파일링을 해주어야 하는 문제임으로 논외로 합니다.
취향에 따라서 혹은 목적에 따라서 D50 (5000K) 으로 모니터를 세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조명의 화이트 포인트는 5500K를 일반적으로 기준으로 합니다.
2. 감마.
감마설정은 인간의 밝기 인지에 관한 보정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인간은 어두운것의 밝기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반대로 밝은것의 밝기 변화에는 둔감합니다.
따라서, 밝기 변화를 선형적으로 관리하면 우리 눈에는 어두운 부분의 밝기 변화가 너무 심하게 느껴지지기 때문에 감마값을 적용해서 보정합니다.
예전에는 OS마다 다른 감마값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제 2.2로 통일되는 분위기이고, 표준의 위치에 있습니다.
물론, 목적 혹은 취향에 따라 이 보정값을 추가해서 2.4등으로 설정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영상분야의 표준값 역시 2.2 입니다.
다만, 일부 그룹이나 워크프로세서 혹은 가중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다른 설정을 약속하고 그렇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모니터링에서는 여전히 2.2 감마를 사용합니다.
grayroom님의 댓글의 댓글
- grayroom
- 작성일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내어 이런 양질의 정보를 알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쁘실텐데 시간 내어 이런 양질의 정보를 알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