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적인 궁금증) 이미지는 왜 2:3 비율이 정형화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 답변

원론적인 궁금증) 이미지는 왜 2:3 비율이 정형화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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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 2:3 비율이 기본이잖아요?


이것은 필름 시절 2:3 비율이었던 것이 그대로 왔다고 알고 있는데요


필름 시절때는 왜 2:3 직사각형 비율을 설정한 걸까요?


혹시 필름 위 아래에 있는 숨구멍(??) 때문일까요? 위아래로 숨구멍 만큼의 공간이 필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직사각형 판형으로 선택한 걸까요?


이미지 서클이 원형이니까 직사각형보다는 정사각형 판형이 상을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2 Comments
M 권학봉 2022.07.16 16:06  
네, 판형은 옛날 부터 여러가지가 있었고,
실제로 오래된 판형의 경우 4:3 이 더 많았습니다.
135 필름의 경우 라이카부터 사진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했는데 이때 24x36으로 해 왔던게, 지금의 디지털에서 계속되구요.
필름의 횡단 크기는 24미리가 최대라고 보시면 되고, 가로의 경우 하프판 18미리도 있고, 더긴 파노라마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35미리 필름을 사용하면 주로 25X14 로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슈퍼 35미리 판형) 이게 말 그대로 풀프레임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 전통이 지금도 남아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형 필름의 경우 6x6, 의 정사각형 으로 유명한 핫셀블라드 종류도 많지만 숫자로 보면 6x4.5 가 더 많았습니다.
아무튼, 전통적으로 사진이 출판에서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책과 비슷한 3:2 가 가장 효율적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5 photoshop 2022.07.17 02:13  
아 그렇군요...은근 재밌네요 이거 이야기 식으로 해서 영상 한 번 만들어봐도 재미날 것 같아요ㅎㅎ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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