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작가노트
안녕하세요.
태국은 아직 더우신가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요즈음 이런저런 뉴스가 나오니 작가님 걱정이 되네요.
제일 아래 한 줄 요약 있습니다.
질문 글로 돌아가서,
제가 인스타라든지 유튜브 네이버 카페 등에 사진을 올릴 때는 제목 없고 작가노트도 없이 올리지만,
스트로비스트코리아에 올릴 때는 뭔가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그런지 제목과 작가노트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물론 어떤 사진을 첫째로 놓아야 하는지 마지막 사진은 무엇인지, 첫째 사진을 정했으면 그 흐름대로
2,3,4,5.... 이렇게 순서 정하는 것도 신경을 씁니다.
궁금한 것은 좋은 제목과 좋은 작가노트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의 철학 사상 예술관 의도 등을 표현해내는 것이 제목이자 작가노트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제목과 작가노트는 작품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다, 라고도 생각합니다.
소설을 쓰면서도 느꼈던 것이 '제목'의 중요성이거든요.
소설 쓰듯 해보고 시 쓰듯 해보고 느낌으로도 적어봤는데 성에 차지가 않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기네요.
한 줄 요약 가겠습니다.
제목과 작가노트 쓰는 게 참 힘듭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