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 <-> DNG 파일 변환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취미로 사진 찍는 장영진 이라고 합니다.
권작가님의 조명강의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귀하고 좋은 내용을 아낌없이 책에 쏟아 부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먼저 감사부터 드립니다.
질문 답변을 한 번 훝어 봤는데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포토샵은 잘 알지 못해 그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진 보정에 거의 사용하지 않다가
작가님의 라이트룸 책을 보고 난 후 적극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포토샵 보정 후 생기는 tif는 용량이 매우 커 보관하는데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포토샵 보정이 끝난 tif(레이어 없는)는 dng로 변환(무손실)하면 용량이 많이 줄어 dng로 변환 후
최종 보관 하려고 합니다.
질문 1. 이렇게 해도 원본 화질에는 변화가 없을까요?
질문 2. 이렇게 변환한 dng를 나중에 다시 포토샵 보정 하고 tif <-> dng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쳐도 문제가 없을 까요?
제 생각에는 둘 다 무손실이라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되는데요. 정확하게 알지를 못하겠네요.
작가님은 어떻게 보관을 하시는지요?
질문 관심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 그리고 이왕 글 쓴 김에 여기다 마저 쓰겠습니다.
작가님의 조명 책을 보면서 실습 할 공간이 필요해 집 거실을 실습 스튜디오로 꾸미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희집 천정은 높아서 스튜디오로 쓸만 한 듯 합니다.
거실 스튜디오는 알리에서 물건들이 와야 최종 완성 될 것 같습니다.
장롱에 처박혀 있던 SB-900을 물감과 붓을 꺼내는 심정으로 꺼내고,
책을 참고해 필요한 것들을 구매을 했는데 대부분 저렴한 중국산으로 했습니다.
고독스 스피드라이트 2개, 동조기, 소프트박스, 라이트스탠드등등을 구입 했습니다.
라이트 스탠드 싼거 샀더니 불안불안 하네요. 여기에 붐암, 그립암 달면 못버틸것 같은데
탑 조명을 달려면 C스탠드가 있어야 하나요? (붐암, 그립암은 서로 다른건가요?)
아무튼 책이 없었다면 이름도 알지 못했을 생소한 사진관 장비로 거실이 가득하니 아내가 피식 웃네요.
마침 오늘 배경지가 도착해 설치 하고 먼저 준비된 장비들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 실습을 해봤습니다.
결과보다는 원리를 이해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몇 가지 문제를 해결 해 보니 뭔가 알듯 말듯 하네요.
그리고 첫 실습 결과물을 숙제검사 받는 마음으로 작가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앞으로 준비가 되는 대로 책 내용을 계속 실습 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것을 시작하게 해 준 권학봉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스트로비스트 코리아 회원님들도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