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컬러 모드는 언제 필요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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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yroo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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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포토샵 작업 설명 관련 영상을 보면 외국인 계정 유튜버들이 이 Lab 컬러 모드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Lab으로 색공간을 바꿔준 다음에 커브를 열어서 루미넌스랑 A채널 B채널을 만져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영상을 보다보면 '...굳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색공간을 Lab으로 바꿔서 보정하는 것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에요
그냥 srgb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챗gpt에게 물어보면 뭐 좀 더 넓은 색공간으로 작업하는 거니까 당연히 장점이 있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데
프로 작가가 아닌 이상 일반 저가형 모니터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Lab 색공간을 제대로 출력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일반인들은 어차피 내보낼 때 8비트 srgb로 내보낼테니 이게 과연 필요한 것인지...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색공간을 바꾸지 않으면 할 수 없는, Lab 색공간 작업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작업에서 주로 사용하면 좋은가요?
현업에서 이런 식으로 색공간을 Lab으로 바꿔 작업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srgb로 내보내는 경우가 있나요? 아무래도 프로의 세계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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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권학봉님의 댓글
- 권학봉
- 작성일
음.. 일단 Lab 와 RGB 색공간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Lab 채널에서 밝기를 색상과 구별해서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점.
절대 색공간으로 눈으로 볼수 없는 색상까지 표현해 줄수 있는점 (물론 수학적으로)
색상 조정시 큰색공간으로 인해 과감한 조정을 해도 품질저하가 조금 적은점.
a채널과 b채널의 독립적 조정이 가능한점.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필요에 따라서 포토샵에서는 다양한 색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때 각각의 장단점을 알면, 작업속도가 빠르고 편리해 지기 때문에 RGB 말고 다른 색공간도 사용하는듯 합니다.
Lab 채널에서 밝기를 색상과 구별해서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점.
절대 색공간으로 눈으로 볼수 없는 색상까지 표현해 줄수 있는점 (물론 수학적으로)
색상 조정시 큰색공간으로 인해 과감한 조정을 해도 품질저하가 조금 적은점.
a채널과 b채널의 독립적 조정이 가능한점.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필요에 따라서 포토샵에서는 다양한 색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때 각각의 장단점을 알면, 작업속도가 빠르고 편리해 지기 때문에 RGB 말고 다른 색공간도 사용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