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배경지 활용한 촬영시 조명 배치에 관한 질문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분수에 넘치는 일을 맡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만은, 저의 경우가 되니 그 해결책을 찾는데 시간을 쓸 수록 역량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의 전공(법정계열)이나 기타 직장경력과는 아무 관계 없는 쇼핑몰 사진사로서 일하고 있는 중, 배경지 촬영에서의 문제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보시는 사진 중 1번이 기본적인 배치, 2번이 보정하지 않은 결과, 3번이 보정본입니다.
기존의 배치는 모델 기준 좌우 45도에 각각 배치하였으나, 그림자가 난잡하여 보시는 바와 같이 조명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사실상 키라이트와 필라이트의 구분이 애매한데... 이 경우 배경지 우측의 밝기가 떨어져 필라이트로 사용되어야 할 게 상당부분 배경지로 빠지고 있습니다.
목표하는 것은, 해당 상황, 즉 가로 2.72미터의 배경지와 400와트 조명 2개, 층고 2.7미터 이하의 상황에서
1.그림자를 대부분 지우거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한쪽 방향으로만 보일 것
2.배경지의 밝기가 균일할 것
입니다만은, 혼자서는 방법을 찾기가 힘들어 질문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