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에서 조명의 위치
안녕하세요 thereday입니다
저는 체계적인 사진 교육을 받아본적도 없고
어디 물어볼데도 없어서
여태까지 맨땅에 헤딩식으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최근에 조명장치를 구입해서
가족들을 상대로 연습삼아 찍고 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한두명의 포트레이트라면
좌측이나 우측이던 키라이트 하나주고
반대쪽에 반사판이나 약한 조명을 줘서 필라이트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콧날의 그림자가 생기고 입체감이 생기지요
이게 맞지요?
그런데 예를 들어
5-6명이 길게 서있는 경우
좌측에 키라이트를 주면
왼쪽에 서있는 사람의 얼굴은 오버노출 되고 오른쪽 끝에 있는 사람은
언더 노출이 됩니다
아니면 왼쪽사람의 머리카락에 의해서 그 옆사람의 얼굴에 머리카락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그래서 부득이 양쪽에 똑같은 세기의 조명을 두개 세워 촬영을 해서
좌우측의 사람의 얼굴이 또같이 나오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분이 콧날의 그림자가 없어서 입체감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고 보니
조명 하나로 정면에서 치는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것 같기도 하고요
스튜디오나 실내에서 5-7명 정도 나란히 서 있는 단체의 경우
조명을 어느쪽에 어느정도의 세기로 촬영을 해야하는걸까요
고수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