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취미포토의 노트북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 답변

가난한 취미포토의 노트북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1 Jtop 2 2059 0 0

2005년 경부터 사진을 참 좋아해서 작은 디카로 시작해 

니콘과 캐논 크롭으로 잠시 방황을 하다..

많이 찍는게 최선이구나 이런 생각으로 아이폰을 들고 사진을 한참 찍었습니다.


군 제대 후 다시 사진을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필름을 시작했고, 필름 매력에 빠져 한 3년을 가볍게 사진을 했습니다.


이제는 사진이 내 취미가 확실하구나! 라는 생각으로 어렵사리 알바를 해서 중고로 sony a7m2 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그렇게 사진을 시작하고 권학봉 선생님의 강의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현재 맥북프로 레티나 2015 중급을 사용하고 있으나, 로우파일을 보기가 너무 어렵고 ㅜㅜ 노트북의 한계가 보이네요..

집에서 사양하는 데스크탑은 6세대 I5 + 8G + 1050TI 사양 입니다. 꿀뷰로 사진을 훅훅 넘기며 선택도 매우 쉽고 아주 편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윈도우 노트북을 하나 들이고자 하는데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고민입니다.


최고 가용예산은 150정도입니다.


레노버 씽크패드가 마음에 들어 사용해볼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노트북은 8세대 i5정도면 라이트룸 포토샵을 하는데 큰 지장없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무리르 해서라도 8세대 i7으로 가야 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리며


씽크패드 말고 다른 추천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1. 150만원 이하의 2kg 이하 노트북 추천!

2. 사진 보정용으로 사용 할 중저가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모니터는 적정가격이 어느정도인지도 감이 안 오네.



2 Comments
M 권학봉 2018.10.05 15:21  
우선 노트북의 성능으로 가지고 계신 데탑 정도를 바라신다면 비용이 많이 들어 갑니다.
현재, 라룸이나 포토샵의 성능일 경우 거의 시네밴치 멀티코어 Cinebench R15 CPU Multi 64Bit 점수와 연동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대체로 싱크패드 좋은게 8750H 일경우 1100 대 점수가 나옴니다. 2년가까이된 라이젠 1800X 기본이 1600점 정도구요,
아무튼, 현재 마음에 드시는 cpu의 시네벤치 점수를 보시고, 비슷한 성능의 노트북을 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https://www.notebookcheck.net/Mobile-Processors-Benchmark-List.2436.0.html?sort=b_244_706&deskornote=2&or=&showBars=1&3dmark06cpu=1&cinebench10_s=1&cinebench10_m=1&cb11_single=1&cb11=1&cinebench_r15_single=1&cinebench_r15_multi=1&wprime_32=1&x264_pass1=1&x264_pass2=1&cpu_fullname=1&l2cache=1&l3cache=1&tdp=1&mhz=1&turbo_mhz=1&cores=1&threads=1
1 모닝빵 2018.10.16 22:24  
전 맥북 2013 Early를 사용하고 있는데, 말씀하신데로 Raw를 휙휙 넘기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다만, 내장 SSD가 용량이 적어서 Raw는 USB 3.0 외장하드(NTFS가 아닌 맥저널링 포맷)로 잡고, 카탈로그는 내장SSD에 저장하고 쓰고 있어요.
거기에 몇 가지 "라이트룸 성능 향상"으로 검색해서 도움될 설정도 몇 가지 넣었더니, 아주 못 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USB 2.0에 NTFS, FAT 포맷으로 외장하드를 사용했을땐 엄청 느려서 쓰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사진을 취미로하게 된 경로가 저랑 완전히 같네요.. 마지막에 카메라 브랜드만 다르지 ㅎㅎ.. 반갑네요..

축하합니다. 5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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