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AD600B를 대체할 만한, 스피드라이트가 있을까요? 없겠지만...

질문 & 답변

고독 AD600B를 대체할 만한, 스피드라이트가 있을까요? 없겠지만...

7 궁금이 10 1629 0 0

권학봉 작가님의 책을 1권부터 2권까지 꼼꼼히 읽어봤는데

일단, 1권에 보면, 카메라, 조명, 스탠드를 사진으로 구성한 페이지 마다..

모노라이트 대신 스피드라이트를 쓸 수 있다고 했는데요..

2권 인물사진부터 보면, 스튜디오를 제외한 야외촬영에서는 고독스AD600B를 대체할 수 있는 스피드라이트, 그런애기가 없어서,,

거리에 따른 광량감소 때문에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할 수 없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스튜디오 같은 경우 굳이 와트(W)가 높은 모노라이트가 아니더라도 제품 및 인물에 따른 거리가 짧기때문에 즉, 공간이 한정되어 광량이 약한

스피드라이트로도 대체할 수 있는데, 야외는 그게 힘든지 궁금합니다.


근데, 이 배터리형 모노라이트 고독스 AD600B가 가격 대가 60만원 정도하고 문제는 무겁다는 것 입니다.


보통의 카메라 가방으로는 도저히 가기가 힘든 무게입니다 ㅋㅋㅋㅋ

더구나, 보조인력이 따라가지 않으니깐요..


저 같은, 평범한 사진학도가 아닌 사람에게, 과연 600W정도의 배터리형 모노라이트를 낑낑메고 해외여행에 나가서 이걸 사용할 수 있는지?

그냥 권학봉 작가님이 추천한 고독스 TT600으로 갈지...

근데 고독스 TT600으로 가능할까요? 책 첫부분에 가이드라인 넘버가 60이 아니라, 대부분 훨씬 낮다고 하는데,

즉 광량이 낮은데 가능한지요?....


사실 이게 제일 고민입니다....


10 Comments
2 키마후 2018.07.25 17:45  
저도 600bm 알아보기 전에는 고독스 200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휴대하기 용이하고 스피드라이트보단 출력*광량 높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고민 많았는데 어느 정도 수준이 될 때 까지는 출력 600W로 연습하다가, 찍는 주제*여건*휴대성 고려해서 오버스펙이다 싶으면 200이나 400W로 바꿀 예정입니다.
7 궁금이 2018.07.25 18:34  
고독스 ad200이 휴대하기 편리하고 200w정도의 출력인데 가격데가 30만원이더라구요. 가성비로 따지만 그냥 스피드라이트로 가야 좋을것 같은데 ㅋㅋ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ㅋㅋ
아 한가지, 보통 대낮에 역광일 때, 그 때 조명을 사용해서 인물에 그을린 그림자를 제거하는데도 좋을 것 같은데
다른 댓글들 보니, 대낮에는 스피라이트가 솔직히 약하다 하시더라구요...
22 나한국인 2018.07.25 19:25  
대안은 AD600BM 정도... TTL 기능은 없지만 있어도 별로 쓸 일 없는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은 1/4 정도는 절약되니까요..
현실적으로 무게까지 감안하면 AD200 정도가 크기도 그렇고 나름 괜찮을 듯 하지만 권작가님의 유튜브를 보면 일반 스피드라이트만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꽤나 많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7 궁금이 2018.07.25 21:26  
AD200도 고려를 하는데, 30만원 대라, 그냥 스피드라이트 2대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15 Sunsetsky 2018.07.25 20:15  
일딴 1귄은 주로 스튜디오내 스피드라이트가 주광입니다.
잡광을 통제하고 정해진 빛으로 통제가 됩니다.(99%배경까지)
그러나 2권의 야외촬영중 해가있는날을 말슴하신것같은대.
한마디로 ad600도 절때로 주광이 될수없습니다.
통제되기도 힘듭니다.시간과 위치에따라 변하구요
해보다 크고 강력한 라이트는 없으니까요.ㄷㄷㄷ
라이트는 그냥 보조광으로 쓰는것이죠.
스피드라이트들이 약한것이아니라 햇빛이 가득한 주광아래
상대적인 차이와 배경들의 반사거리가 엄청나기때문입니다.^^;
스튜디오에선 뷰파인더내 프레임가득 플래쉬빛이 차지한다면 야외에선 일반노광이 노출의 60~70%을 차지하고 많아봐야 플래쉬는 20~30%밖에 안되는데 아무리큰 플래쉬를 갔다놓은들 야외 배경전체를 커버한다는건 불가능하고 여러잡광 반사에 따라 변하기도해서
용랑으로는 절때 600w가 아니라 무었을갔다놔도 안되요.
(or 깜깜한밤은 배경의 반사율은 무한에 가까위집니다.)
다만 숲속 그늘이나 해질녘. 완전대낮보단 좀 어두컴컴할때 플래시기법이 그때나 잘 통합니다.
노광율과 플래쉬빛을 어느비울로 잘섞느냐는 조리게와 셔터스피드등
노출로 조정하면 걱정하시는 문제는 해결됩니다.
바로 이비율을 잘섞으시는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모노가 스피드랑 또다점은 모델링라이트가 됩니다.
발광하기전 조명의 구도를잡거나 그림자 지는위치 정도등
미리 파악이 가능해서 기능적으로도 좀달라요
장단점이 있기에 가격차이도 나구요.
좀 다르다고봅니다.
7 궁금이 2018.07.25 21:28  
이해가 무척 잘 됩니다. 결국에는, 스피드라이트로 가는게 좋을 듯하네요.. 뭐 물론 광량이 좋으면 좋지만, 어치피 배경이 어두워질 경에만 효과가 있으니
낮에도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ㅋㅋㅋ
15 Sunsetsky 2018.07.25 21:42  
저도그건 더배울려구요~^^
귄작가님 영상에도 답이 있습니다.
겅계로의 여정편을 보시면 좔영장면도 간간이 나오는대요 태국편에선 아마추어 모델분을 일본편에선 아내분을 촬영하시면서 많은 말슴을하시는데 보시면서 참고해보세요
감상후 좋아요 꼭 눌러주시구요~ㅎㅎㅎ
7 궁금이 2018.07.26 00:02  
저도 꼭 봐야겟네요 ^^
22 supadupa 2018.07.29 10:31  
ad600이 필드에서 주광으로 역할이 힘들다는 것은 항상 옳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구글에서 overpowering Sun으로 검색해보시면, 의외로 태양에 대해서 조명이 주광으로 사용하는 사항이 많습니다, 별로 그리 쓸일은 없지만, 종종 저도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물론 역광이나 사광으로써 태양을 사용하는 상황이면 더더욱 쉽겠죠) 와트와 거리를 조절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태양압도하기가 가능할 만한 상황이 충분 하거든요. 어느정도의 LST, 그리고 500W이상의 라이트 장비라면 피사체와 거리 조절을 통해서 충분히 태양 밑에서도 주광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AD200이 꽤나 무겁습니다, 얼마전에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크기나 휴대성은 괜찮지만, 분명 아쉬운 점은 몇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다이얼 너무 거지같아요)
7 궁금이 2018.07.31 20:08  
장점도 잇도 단점도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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