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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방향성, 방향이 바뀌면 감정도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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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학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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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어떤 대상보다 우리에게 친근하고 그만큼 민감하게 다가오는 피사체이다. 작은 변화에도 사진의 느낌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이 점에서 제품사진과 매우 다른데, 특히 빛의 방향성에서 오는 감정의 변화를 잘 익혀두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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