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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4월18일

저녁 일과를 마치고 바람도 쉴겸 거제도의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에 다녀왔다.
평소같으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도 발디딜 틈도 없을텐데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여기는 우리집에서도 꽤 멀리 있는 곳인데,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오랜만에 야경도 찍고 싶고해서 다녀왔다.
바람의 언덕에 위치한 큰 풍차를 배경으로 네모난상자에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