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도 도서관가는 길목에 딱따구리가 한마리 사는것 같던데요 ㄷㄷㄷㄷㄷ
그리고
저희 사무실에 둥지를 틀고 살던 딱새가족은 완전히 끝장났네요 ㅠ.ㅠ
새끼가 다 컸다고 둥지를 뛰쳐나왔는데 아직 날수있는 정도는 아니라서 바닥에서 날갯짓만 퍼덕퍼덕 하는 병아리 수준이에요.
그런놈을 살며시 잡아서 다시 둥지위로 올려줬는데 퇴근하고 아침에 와보니 4마리였던 새끼가 1마리도 남지 않았더군요
반대쪽 주차된 차밑에서 고양이 두어마리가 왔다갔다 하는데 한마리가 병아리를 잡아먹고 있더군요...
사무실로 들어섰는데 먹이를 물고온 어미딱새가 새끼들을 찾는지 계속 삑~삑~ 하고 슬피 울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