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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갤러리

8 Comments
49 5D종결자 2016.03.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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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장면 같네요.
17 이성현 2016.03.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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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어디론가 떠나는 느낌이 들지요. :)

축하합니다. 2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19 Michael 2016.03.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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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방황하던 소녀가 고향의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귀향을 하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17 이성현 2016.03.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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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렇게도 보일 수 있겠네요
3 로피 2016.03.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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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느낌의 색감이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주네요~ 좋아요
17 이성현 2016.03.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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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5 TingKerBell 2016.03.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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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촬영기법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17 이성현 2016.03.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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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딱히 촬영 기법이랄 게 없는데..
사진 찍은 시간대와 각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어찌어찌 대답이 될 수 있겠네요.
일단 카메라 세팅은 1/500, 2.8, 400, 70mm입니다.

날짜는 11월 23일. 시간대는 4시 53분입니다.
사진찍은 곳은 대구의 달성습지이며, 그날의 일몰은 5시 14분이었습니다.
일몰 바로 직전이란 말이죠.
일몰 바로 직전이라 해가 매우 낮습니다.
그 해를 마주하고 사진을 찍으면, 코팅을 뚫고 플레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플레어를 제거하기 위해 보통은 후드를 쓰거나 좋은 코팅이 된 렌즈를 사용하는데, 이때 사용한 바디가 5D, 렌즈는 2870L이었죠. 썩 좋은 렌즈는 아닙니다.
여튼 상기 상황 하에서 인위적으로 플레어를 집어넣고 촬영을 했고..
위와 같은 사진을 얻어냈습니다.
이런 방법은 일몰과 함께 인물을 담을 때 자주 쓰이는 방식입니다.

그 후 후보정을 통해 컨트라스트와 색감을 조정했고, 필름그레인 효과를 줬습니다.

이정도면 대답이 되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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