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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사진전 : 올리브나무 아래, 천 년의 올리브나무, 박노해 작가의 감성적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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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학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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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올리브나무, 그 중후한 존재


서촌의 '라 카페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박노해 작가의 사진전 '올리브나무 아래'는 천 년의 역사를 품은 올리브나무를 주제로 한 감각적인 여정이다. 올리브나무는 언제나 우리 곁에 서 있으며, 우리를 지켜주고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며, 신성한 빛과 강인한 힘을 전해준다. 이번 전시에서 박노해 작가는 올리브나무의 가치와 그 심오한 의미를 살며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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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올리브나무 숲에서부터 시작해, 땅의 사람들을 묵연히 지켜주는 나무, 분리장벽 앞에서 홀로 선 나무, 사막과 광야에서 푸른 열매와 기름을 내어주는 나무, 천 년의 기억을 품고도 아이 같은 새잎을 틔우는 올리브나무까지 다양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 작품들은 박노해 작가의 렌즈 안에서 올리브나무가 보여주는 신비로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작가는 말한다. "척박한 땅에서 온몸을 비틀며 자신을 짜 올려, 고귀한 열매와 기름과 사랑으로 피고 맺은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 나에게 올리브나무는 오래고도 한결같은 사랑 그 자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나는 천 년의 올리브나무를 바라보며 깊은 숨을 쉬고 다시 나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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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리브나무 아래> 전시를 통해 우리는 불안하고 우울한 현대 사회에서 더욱 푸르르고 강인해질 수 있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광야의 올리브나무처럼, 어떤 어려움과 어둠이든 극복하고, 더 빛나고자 하는 인간의 용기와 힘을 상징한다. 작품을 통해 박노해 작가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며,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길을 밝혀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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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아래, 이 검푸른 지구 위 한 점 빛의 장소가 되어줄 천 년의 나무를 기대하며, 푸르른 힘을 느껴보길 바란다.


라 카페 갤러리는 '나눔문화'라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박노해 작가가 설립한 이 단체는 정부 지원과 재벌 후원을 받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국경을 넘어서 평화를 나누고 사회의 생명과 민주주의를 지키며 '적은 소유로 기품 있게' 살아가는 대안 삶의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라 카페 갤러리는 2012년에 문을 열어서부터 21번의 박노해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하며, 3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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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1957)



박노해 작가는 단순히 시인이나 사진작가로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시인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혁명가로서의 면모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957년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난 박노해 작가는 1984년 27살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발간했습니다. 이 시집은 당시 금서였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부가 발간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박노해 작가는 '얼굴 없는 시인'으로 불리며 사회 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그는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며 시대의 아픔을 목소리 높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시인에서 사진작가로 전환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중동 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4만 장의 사진 중 37장을 선별하여 첫 사진전 '라 광야'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박노해 작가가 개최한 사진전 '올리브나무 아래'는 천 년의 역사를 품은 올리브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들입니다. 작가는 올리브나무의 신비로운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냈습니다.


박노해 작가는 '나눔문화'라는 비영리 사회단체를 설립했으며, 이 단체가 운영하는 공간인 '라 카페 갤러리'에서 이번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나눔문화'는 정부 지원과 재벌 후원을 받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서 평화를 나누고 사회의 생명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노해 작가는 시인, 사진작가, 혁명가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인물로, 올리브나무 사진전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과 활동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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