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학봉 사진전 SEA: Day and Night - 도로를 달리며 만난 동남아의 숨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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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학봉 사진전
SEA: Day and Night
도로를 달리며 만난 동남아의 숨결을 담다
생동감 넘치는 동남아의 일상과 풍경을 담은 권학봉의 여정, 12월 갤러리 경북에서 전시
사진작가 권학봉이 동남아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사진전 SEA: Day and Night을 오는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경북에서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12월 1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깊이 있는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다큐멘터리 롱 웨이 다운에서 영감을 받은 권 작가의 여정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태국 람빵에서 시작해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거쳐 돌아오는 경로를 오프로드 4륜구동 차량으로 여행하며, 현지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사진에 담아냈다. 목적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오직 카메라 하나와 렌즈 하나로 순간들을 포착해 나간 이 여정은, 여행이라기보다는 일상 속 삶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기록이기도 했다.
권 작가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내 안의 모습이 비쳤다"라며 이 여행이 자신에게 미친 깊은 영향을 이야기했다. 평온한 풍경부터 때로는 격정적이기까지 한 장면들, 그리고 각 나라의 정체성이 어우러진 사진 속에서 동남아는 한눈에 담을 수 없는 다양한 색과 감정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동남아가 가진 매력과 그곳만의 독특한 감정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동남아의 다채로움이 관람객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 그의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다양한 색채와 역사가 녹아 있는 그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창(窓)이자 거울과 같다.
출처: 권학봉 사진작가
날짜: 2024년 12월 11일 ~16일
이메일: hanabi7707@naver.com
웹사이트: https://hakbongkwon.com/
전화번호: 02-737-8882
장소: 갤러리 경북,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 5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5-6
관람 시간: 오전 10:30 - 오후 6:30
보도자료 다운로드 : https://cloudkwon.com:13860/index.php/s/nWdbFZzmZYLYK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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