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사진작가, 소제동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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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학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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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역사적인 유산을 사진을 통해 기록하고 보존하는 사진작가 박정일이 소제동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박정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제동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담아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대전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근대도시로 발전해온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중심지에 자리한 소제동은 예전부터 소제호라는 아름다운 호수와 함께 대전의 근대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호수의 매립과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으로 전통적인 풍경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소제동은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철도관사와 빈집, 관리되지 않은 골목길 등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소제동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복합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전시 동구는 총사업비 1조 3,700억 원을 투입하여 신산업,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정일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그는 사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드러내며, 상상의 마음으로 도시재생을 전이시키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작업의 과정에서 사람들이 희망하고 갈구하는 것을 가시화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박정일의 사진전은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작업은 지역의 문화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가 ▶ 박정일(Park Jungil 朴正日)
일정 ▶ 2024. 04. 26 ~ 2024. 05. 31
관람시간 ▶ 09:00 ~ 18:00(일,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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