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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우정이 빚어낸 한일 사진 교류의 장: 한일작은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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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학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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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특별한 만남


한국과 일본,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사진가들이 특별한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며 열리는 '한일작은비엔날레'입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아온 한국의 김홍희 작가와 일본의 나오야 요시가와 교수의 우정이 맺은 결실이죠.


20년 우정이 빚어낸 교류의 시작


김홍희 작가는 40년 전 도쿄에서 유학하며 한국과 일본 사진 예술의 격차를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 사진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두 나라 사진가들의 교류가 더욱 의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나오야 요시가와 교수와 함께 비엔날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시선으로 보는 사진


첫 번째 비엔날레에서는 한국의 박찬호 작가와 일본의 오치 다카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박찬호 작가는 샤머니즘과 제례 의식을 통해 인간의 정신세계를 탐구하고, 오치 다카오 작가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두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줍니다.


지속되는 교류를 위한 발걸음


한일작은비엔날레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 사진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진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홍희 작가는 "이 비엔날레가 두 나라의 우호를 증진하고, 사진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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