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헌 사진가와 사진책 11 _ 강운구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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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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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와 사진책 11 _ 강운구 작가와의 만남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아주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성남훈 선생님, 박종우 선생님, 곽명우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을 뵈었어요
제가 내성적이라서 먼저 다가가지는 못하고 인사만 했네요
류가헌 갤러리는 자주 가는 갤러리 중 하나죠
조만간 또 가야되는 일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들은 우선 내년의 니코르 전시를 취소하고
그 기간을 다른 전시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제 단체전보다 개인전에 관심이 많네요
아무래도 단체전이 벌써 14개 정도 되니까요
개인전이 아직 별로 없기 때문에 이걸 10회 이상 할 생각입니다
단체출판도 4번 해봤는데
개인출판을 10번 해볼 생각입니다
보통 제가 10번 하면 까먹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목표를 10회로 정했고요
이제 신춘문예죠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를 써서 응모해볼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안 되면 괴롭고 그랬는데
요즈음은 전혀 괴로운 것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지원했냐 안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학이라는 꿈을 꾼 지도 오래 되었네요
중학교 1학년 때니까요
어쩌다 보니 사진을 하고 있고 명함도 사진입니다만
저는 사실 사진을 오래하지도 않았고 잘 못하죠
그렇다고 문학을 잘 한다는 건 아닙니다만
지금 하고 싶은 건 사진과 문학 둘 다 이기 때문에
함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최소 10년 별 생각 없이 기대 없이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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