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우리 아들, 드디어 유치원에서 숫자 100까지 썼어요! (감동ㅠㅠ)

우리 똥강아지, 드디어 유치원에서 100까지 썼다고 자랑하네요.ㅠㅠ

선생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고, 어깨가 으쓱으쓱!

1부터 10까지 쓰는 것도 힘들어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커서 100까지 숫자를 쓴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훌쩍...


(사진 없음. 숫자 쓴 종이가 구겨져서...^^; 엄마 눈엔 최고의 작품!)


아까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엄마! 나 오늘 100까지 썼다?!" 하면서 자랑하는데,

세상에,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발음도 아직 또박또박하지 않아서 "백까디 썻따!" 이러는데...

아이고, 내 새끼.ㅠㅠ


저녁에 남편 퇴근하면 꼭 자랑해야겠어요.

요즘 남편도 회사 일 때문에 힘들어 보였는데,

우리 아들 자랑 들으면 힘이 좀 나겠죠?


혹시 몰라서, 내일 아침에 숫자 쓰기 연습장 하나 사다 놔야겠어요.

우리 아들, 이 기세로 곱셈도 금방 배우겠네! (도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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