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 신바디가 나왔습니다( + A7M3 단점 까기 )

자유게시판

니콘 Z 신바디가 나왔습니다( + A7M3 단점 까기 )

이름하야


Z 6II

z 7II


제트 식스투 or 지 식스투

제트 세븐투 or 지 세븐투


'Mark'를 붙이지 않고 바로 II를 붙였죠.

그러므로 제트 세븐 마크투 라고 하지 않고 제트 세븐투 라고 불러줘야겠습니다.


니콘의 Z 시리즈 렌즈는 제가 MTF 차트를 보니까 좋아보여요.

1.8 렌즈들이 많고 앞으로는 1.2 렌즈들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타사의 1.8 렌즈들에 비하면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개중에 35미리 1.8 렌즈는 딱히 좋다고 할 수 없는 렌즈로 나와서 아쉽습니다.


아무튼

저는 소니의 A7M3를 사고 나서 꿈에도 나올 정도로 역겹고 화가 나고 싫었습니다.

고가의 물건을 살 때 너무 가성비를 생각해서 샀기 때문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저는 후지의 X-T2와 X100F 카메라를 갖고 있습니다.

두 카메라는 가성비 신경 안 쓰고 오로지 디자인과 감성을 생각하고 샀습니다.

후회?

안해요.


A7M3의 간단한 단점을 얘기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1) 만듦새 역겹습니다.

2) 디자인... 렌즈 마운트 부분의 주황색 띠는 훌륭하지만 나머지가 xx입니다.

3) 카메라 켜면 로딩 시간 있습니다. xx같습니다.

4) 그립감 별로입니다. 저는 세로그립 강제로 샀어요.

5) 렌즈군 다양하지만 타사의 DSLR 렌즈값보다 비싸요. (최근 타사 미러리스 렌즈값보다는 쌉니다. 나온지 좀 됐으니.)

6) 셔터버튼 두번 눌리는 현상

7) 방진방적 부실해요. xx같습니다.

8) 메뉴 역겹습니다.


나머지 단점 더 있는데 이만하죠.


저는 소니를 싫어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니의 PS4 Pro를 갖고 있고 A7M3를 갖고 있습니다.


소니를 싫어하면서 소니가 만들어낸 제품을 갖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게임을 샀기 때문에 사실상 소니에게 엄청난 돈을 줘버렸다는 것.

참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A7M3를 사자마자 후회했고요.

바로 팔아버리고 싶었는데 중고 가격이 처참해서 (어디까지나 제 기준... 니콘이나 후지보다는 가후가 덜합니다.)

차마 팔 수가 없었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밖에 갖고 나가서 찍고 그럽니다.

사진?

저 잘 못 찍습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로 찍고 있고요.

공부 열심히 했는데 딱히 실력이 잘 늘진 않는 것 같아요.


자,


니콘의 신바디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저도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앞으로 니콘은 뛰어난 렌즈 개발 기술력을 갖춘 렌즈 제작 전문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캐논의 RF와

소니의 FE 마운트 렌즈를 잘 만들어서


지금의 시그마처럼

렌즈 회사라는 생각이 들지만

나름대로 자기만의 바디도 만들어내는

그런 회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신: 저는 소니와 A7M3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니콘이나 캐논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A7R 시리즈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시... 본의아니게 소니의 노예가 될 것 같습니다.

       플스에 너무 많은 돈을 썼어요. 얼마나 많은 게임을 샀는지, 그리고 그 게임들을 사는데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지

       확인하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4 Comments
4 뉴스네트 10.16 15:12  
끝판왕 깬 게임 좀 구걸해 봅니다.
4 소설가 10.18 08:49  
제가 시디로 게임을 샀다면 우리 스트로비스트 코리아 회원분들에게 무료나눔이라도 해드렸을 텐데...
전부 DL로 샀기 때문에 어떻게 드릴 방법이 없네요ㅠㅠ
M 권학봉 10.17 15:08  
네, 정말이지, 카메라업계에서는 혁신같은 말을 찾아 보기 힘든것 같아요.
디카 20년 겨우 미러 떼내고, 화소 조금 올리는 수준에서 답보상태입니다. ㅠ..ㅠ
빨리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 주었으면 합니다.
4 소설가 10.18 08:54  
우리 작가님 유튜브에서 자주 말씀하셨다시피 스마트 카메라 같은 게 나왔으면 싶네요.
미국이나 한국에 카메라 회사가 있었다면 진작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일본의 소니 니콘 캐논은 서로 경쟁업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국의 증권업계처럼
암암리에 서로 돕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작가님 말씀처럼 카메라 업계가 시대의 흐름을 잘 따라주어야 도태되지 않고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겠죠.
니콘의 주가가 처참한 상황입니다. 모기업이 힘이 좀 있으니까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있지만
니콘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불안하긴 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