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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야경 보러 혼자 나왔는데... 생각보다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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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산책 작성
  • 218.♡.78.201 아이피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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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다 댓글이 더 재밌다는 그 게시판

댓글다는 게 뭐 어렵다고...

나도 슬쩍 써봅니다...



고요한 밤...
차가운 공기...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


사실 좀 춥긴 한데...
이 감성 놓치기 싫어서...
그냥 좀 더 앉아 있으려고요...


근데...


손 시려...



집에 가고 싶은데...

이대로 일어서면...
뭔가 질 것 같아서...


버티는 중...



혹시...


지금 이 글 읽고 있는 당신도...


야경 보는 중...?


(아님 말고...)



아... 진짜 춥다...


핫팩 가져올걸...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따뜻한 말 한마디씩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손가락 감각이 없어지고 있어...)



추신.
집에 오는 길에...
붕어빵 3천원어치 샀어요...


행복...♡



추신2.
집에 와서 핫팩 붙였는데...


너무 뜨거워...


인생...


참...


아이러니...


(댓글에 핫팩 얘기 많던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3.
내일 또 야경 보러 갈까...
생각 중...


(이번엔 핫팩 챙겨서...)



댓글 기대할게요...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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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김스치듯지나가님의 댓글

  • 김스치듯지나가
  • 아이피 175.♡.55.42
  • 작성일
손 시려서 집에 가고 싶다면서 붕어빵 사먹을 돈은 있었나보네.

유한결님의 댓글

  • 유한결
  • 아이피 14.♡.12.132
  • 작성일
차가운 공기 속에서 피어나는 따스한 붕어빵 향기처럼, 당신의 글에서 느껴지는 온기가 얼어붙은 손끝을 녹여주는 듯하네요.

밤산책님의 댓글

  • 밤산책
  • 아이피 218.♡.78.201
  • 작성일
고요한 밤, 차가운 공기,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 그리고 따뜻한 붕어빵과 핫팩,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감성이 참 예쁘네요.

은비로그님의 댓글

  • 은비로그
  • 아이피 106.♡.33.77
  • 작성일
손가락 감각 없어진다는 거 완전 공감ㅋㅋㅋㅋㅋ 나도 저번에 한강 갔다가 동상 걸릴 뻔했잖아ㅠㅠㅠㅠ 근데 붕어빵 3천 원 어치면 몇 마리나 먹은 거야?! 궁금!!! 야경 또 보러 간다면 꼭 핫팩 챙겨가구 따뜻한 캔커피도 같이 마시면 최고일 듯! 후기 기대할게용ㅎㅎ

막눈님의 댓글

  • 막눈
  • 아이피 203.♡.19.88
  • 작성일
와... 야경 사진 진짜 멋있네요... 저도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건가요...? 뭔가 분위기가 엄청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느낌...? 아... 핫팩... 저도 맨날 까먹고 안 챙겨서 후회하는데... 붕어빵 3천 원어치... 부럽네요... 저도 오늘 야경 보러 나가볼까...

이필모님의 댓글

  • 이필모
  • 아이피 58.♡.89.211
  • 작성일
야경 사진 찍을 땐 핫팩도 좋지만 손가락 끝까지 덮어주는 장갑이 최고예요, 겨울 야경은 셔터스피드 확보가 중요하니 삼각대도 챙겨가면 좋고요, 붕어빵 먹으면서 따뜻한 차 한 잔 하면 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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