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구지 필요 없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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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구지 필요 없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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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모니터들은 공장 캘리 교정율이 훌륭하여 색온도와 휘도 정확도가 잘 맞기 때문에 오히려 별도의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레벨 손실만 일으켜 계조의 밴딩과 공장값보다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제 예전과는 다르게 에이조 같은곳 아니고도 삼성,LG,벤큐,델 같은 회사의 100만원 이하 전문가용 모니터들도 공장에서 전수교정 되어 나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시에 그라데이션에 밴딩 가는건 저도 경험해 본바가 있고 위의 전제라면 구형 및 저가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특정의 색온도 조명 환경에서 작업하는 프린팅 업체 같은곳이 

아닌 이상 사진 작업시에 구지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led 백라이트는 휘도 수명의 걱정도 없으며 공장에서 수천만원 짜리 장비로 교정된 모니터를 구지 스파이더나 아이원같은 저가 컬러리미터 장비를 사용해 

따로 캘리브레이션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또한 컬러리미터의 센서 수명은 그리 길지 못하고 관리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 권학봉 님을 비롯 다른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2 Comments
M NewDelphinus 2019.10.18 09:02  
전혀 틀리다고는 볼 수 없을것같습니다만 색의 정확도를 중요시하는 프로 장비들 심지어 수백만원짜리 모니터도 공장캘리는 정교하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는게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다만, 캘리를 하는 이유는 모니터의 사용환경이 개인마다 다 달라지는 부분이 있기도하고요..컴퓨터의 환경(그래픽카드)이나 시간적인 환경( 아무리 공장캘리가 정교하게 된 수백만원대의 고가 모니터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틀어집니다 ) 그래서 인쇄가 필요하거나 등등의 목적에 의해 캘리를 하는거라고 봅니다..
권작가님도 그러한 부분에서 캘리를 권장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권작가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물론 캘리를 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도 있긴합니다만 그게 캘리를 함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훨씬 크기에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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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델 모니터 150여만원짜리 하드캘리 지원하는 모니터를 가지고 있지만 캘리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인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더라구요...물론 저는 인쇄도 자주 하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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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쇄도 하지 않고 웹용으로만 쓸거고 본인 모니터를 아무리 잘 캘리 해봐야 타인이 캘리 안된 모니터로 보는 경우가 많으니 캘리 해봐야 의미 없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물론 타인의 모니터가 캘리가 안되고 색역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하는 모니터일 수 도 있겠지만 일단 영점이 잡힌 모니터로 작업을 한것을 남이 보는것에도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한다고
봅니다..캘리를 잘 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을거고 그렇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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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가 모니터가 아닌 저가 모니터라도 하드 캘리를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라도 캘리를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차이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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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권작가님의 의견은 권작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이고 캘리를 하지 않는 분들에 대한 안내 차원이라고 생각하시고 받아 들이건 그렇지 않건 그건
자신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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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렌 2019.10.18 09:35  
저도 불과 1년전만 해도 말씀하신 대로의 생각을 똑같이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모니터들의 추세를 보면 놀라울 정도로 공장값의 색온도나 휘도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수백만원하는 에이조 같은 모니터가 아닌 100만원 이하의 메이저 브랜드의 전문가용 모니터들을 얘기 하는것 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삼성,LG,델,벤큐 같은 회사들의 모니터도 공장에서 산업용 센서로 전수 교정되어 출고 되고 있더군요. 인쇄업계에서는 현장의 빛의 조도와 색온도에 비춰진 프린트물과 모니터를 일치시켜야 하니 여전히 캘리가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이젠 일반적인 사진 작업에선 캘리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led 백라이트가 탑재된 현재의 모니터들은 수명이 매우 길며 시간 흐름에 따른 밝기 저하도 매우 둔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값을 유지하기 위한 캘리도 필요없다 라는 생각입니다 led 모니터가 작업에 지장을 줄정도로 밝기가 줄어 있을때 쯤이면 그땐 이미 모니터 교체를 생각해야할 정도로 세월은 매우 지났을 상태일 것이고 그 이전에 계측기의 센서가 먼저 고장나거나 저하될것 입니다

그럼에도 하드웨어 캘리 기능이 여전히 전문가용 모니터에 제공되는 이유는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프리셋을 벗어난 인쇄와 같은 특수한 커스텀 환경에 맞춤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존재 하는것 이라 봅니다.

축하합니다. 13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NewDelphinus 2019.10.19 09:23  
다른건 모르겠고 인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면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인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은 모니터에서도 차이가 발생하는거고 비싼 모니터는 익숙해진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죠..
저렴한 모니터라도 사람의 눈은 잘 익숙해지는 성향이 있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걸 수 도 있어요...
하지만 한 것과 안 한것의 인쇄물 차이를 보시면 ㄷㄷㄷㄷ
1 글렌 2019.10.19 23:41  
일단 저는 공장에서 전수 교정되는 근래의 나오는 전문가용 모니터들에 한하여 얘기 드리는 겁니다. 모니터와 출력물을 일치시키는 작업은 프린트를 관찰하는 조명의 빛을 용지의 흰색에 비출때 나오는 색온도와 조도에 모니터를 맞추는 것이잔아요. 국제 기구에서 권고하는 기준대로 프린트를 관찰하는 환경이 온전히 조성 되어 있다면(라이팅 부스를 사용하거나) 캘리를 하지 않고도 모니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프리셋만 설정하여 휘도만 조정하면 모니터와 프린트와의 일치는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근데 문제는 실제로는 이 프린트를 관찰하는 환경이 현장마다 각양 각색이며 변수가 매우 많다라는 겁니다.

조명의 색온도나 밝기에 따라 다르고 심지어 같은 색온도와 밝기를 가진 조명이라도 종류와 제조사에 따라 다르거나 CRI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이기도 하며 용지를 바라보는 각도, 용지의 종류 및 조명과 프린트와의 거리에 따른 lux차이 등등의 여러 특성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 모니터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당연히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것이죠. 그리하여 이런 경우 모니터의 기본적인 프리셋 설정으로는 매칭이 어렵기 때문에 커스텀을 위해 제조사측에서 하드웨어 캘리 기능을 넣어 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역으로 그러한 환경에 맞춰 캘리한 모니터를 가지고 웹상에 올릴 사진이나 그림 작업을 하면 이 또한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현장의 프린트 관찰 기준에 맞춰 90cd와 4000k로 캘리한 모니터를 가지고 웹상에 올릴 사진을 작업 하는것이 과연 적절 할까요? 갤러리에서 사용하는 조명은 대부분 색온도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 그러한 환경에 맞춰 캘리한 모니터를 가지고 일러스트나 웹용 사진을 작업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므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특정한 환경에서 고정된 기준으로 프린트 작업 등을 하는곳에서 선택적으로 하는것이며 이젠 업계에 종사하는 작업자들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 NewDelphinus 2019.10.21 08:58  
음 안하는것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 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일듯합니다..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거니까요..개인의 자유일거라 생각됩니다..
제 모니터도 저렴이 모니터도 아니고 델의 170만원대 나름 고가 모니터이고 공장 교정된 데이터도 받았고 캘리를 해서 사용중입니다..
모니터 캘리와 프린터 캘리는 별도고 모니터와 프린터의 매칭은 더덩욱 어려운 작업이지 간단한 작업은 아닙니다..왜냐하면 RGB와 CMYK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죠..100% 같게 할 수 는 없어요..최대한 근접하게 프린터와 모니터 캘리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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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인쇄는 그냥 일반적인 sRGB 인쇄를 하는 인터넷 인쇄소(예를 들어 찍스나 그런곳)이고 그런곳의 프린터는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제 모니터를 캘리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제가 작업한 컬러에 차이가 유의미하게 느껴지고 캘리한 것이 훨씬 인쇄된 사진과 색이 유사하기때문에 하는겁니다.. 안하면 차이가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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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몫이라고 보여집니다..굳이 저 나 권작가님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이러저러하니 하는것도
좋다라는 것이고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안해도 생관없다면 굳이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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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렌 2019.10.21 12:15  
당연히 디지털 장비로 입력된 이미지의 색역(sRGB,adobeRGB 등등)을 현존하는 그 어떤 프린터나 용지로든 완전한 표현이 불가능 합니다. 프린터 얘기까지 하면 너무 얘기가 길어 지겠으니.. 이쯤에서 제 의견의 요점을 정리 드리자면 "캘리는 할 필요 없다" 가 아닌 "요즘 전수 교정 되는 메이저 브랜드의 전문가용 모니터는 교정율이 훌륭하니 캘리가 불가피한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그냥 쓰는게 좋다 라는 것이고 오히려 불필요한 자가 캘리가 모니터의 교정을 망칠수 있다.(계조품질저하 등등)" 라는것 입니다. 또한 인쇄를 한다 해도 경우에 따라선 모니터 캘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그 이유에 대해선 바로 위에 글에 서술을 해놓았습니다.
M 권학봉 2019.10.19 02:30  
음...  공장에서 수천만원의 장비로 캘리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하다고 하셨는데요. 동일 모니터 두대 사서 한 컴퓨터에 연결하면 동일한 색상 밝기(휘도) 로 보일까요 ?
1 글렌 2019.10.19 23:59  
메이저 브랜드의 전수 교정된 근래의 모니터들은 거의 동일하게 보여질거라 생각합니다. 근데도 다소 다르게 보인다면 이유는 패널 균일도의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 같은 모델의 모니터라도 패널의 영역을 나누었을때 측정되는 색온도와 밝기는 각양 각색이죠. 제조사나 뽑기운에 따라 그 차이가 심하거나 덜하며 작가님도 원체 잘아시겠지만 이것은 사용자가 측색장비로 캘리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그래서 균일도 문제를 겪지 않으려는 분들은 에이조같은 수백만원 하는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죠. 이젠 시간이 갈수록 전문가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모니터 캘리는 필수가 아닌 상황에 따른 선택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굳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측색기 회사에서 모니터 캘리는 무조건 필수라고 마케팅을 해대도 말이죠..
M 권학봉 2019.10.20 21:29  
무조건 해야한다는게 어디 있습니까.ㅎㅎ
필요한 사람이 하면 되는거죠. ^^
5 김셔터 2019.10.23 16:06  
구매하고자 하는 업체의 모니터에 신뢰도가 컬러리미터기의 캘리브레이션 하는것보다 신뢰도가 높다 생각되시면 모니터 구매하고 그냥 사용하면 될것이고 사진작업이나 프린트 등등 본인의 작업환경에서 따로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다 싶으면 캘리를 하면 되죠  뭐가 됬든 본인의 선택의 몫인것 같습니다 ㅎㅎ
6 darkblue 2019.10.31 20:05  
김환 교수의 컬러매니지먼트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나와 있네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필요없어요" https://tv.naver.com/v/3573407
2 묘행무주 2019.11.28 11:27  
그냥 눈 아파서 블루라이트정도 조정하고 계조표보고 살짝 조정해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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