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구지 필요 없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근래의 모니터들은 공장 캘리 교정율이 훌륭하여 색온도와 휘도 정확도가 잘 맞기 때문에 오히려 별도의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레벨 손실만 일으켜 계조의 밴딩과 공장값보다 부정확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제 예전과는 다르게 에이조 같은곳 아니고도 삼성,LG,벤큐,델 같은 회사의 100만원 이하 전문가용 모니터들도 공장에서 전수교정 되어 나옵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시에 그라데이션에 밴딩 가는건 저도 경험해 본바가 있고 위의 전제라면 구형 및 저가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특정의 색온도 조명 환경에서 작업하는 프린팅 업체 같은곳이
아닌 이상 사진 작업시에 구지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led 백라이트는 휘도 수명의 걱정도 없으며 공장에서 수천만원 짜리 장비로 교정된 모니터를 구지 스파이더나 아이원같은 저가 컬러리미터 장비를 사용해
따로 캘리브레이션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또한 컬러리미터의 센서 수명은 그리 길지 못하고 관리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 권학봉 님을 비롯 다른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